호찌민 주석의 136번째 탄생일(1890.5.9)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됐다.
하노이는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당과 호찌민 주석, 수도 하노이, 그리고 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 국가를 찬양하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적인 디엔비엔푸 승리 72주년을 맞아 디엔비엔성 순국선열 묘역에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성 당위원회와 인민의회, 인민위원회, 베트남 조국전선 디엔비엔성 위원회는 A1, 힘람, 독랍, 똥카오 등 묘역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촛불 점화식을 개최했다. 남롬강에서는 유등 띄우기 행사도 함께 이어졌다.
‘고원에서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일련의 문화·관광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민족문화관광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북부 산악 지역 소수민족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야생조류 사진 공모전인 '베트남 버드레이스 2026'이 내달 8일부터 사흘간 남부 동나이성 깟띠엔 국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사진작가 커뮤니티와 보전 연구자,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26년 베트남 도서 및 독서문화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21일부터 하노이 북스트리트에서 이어진다.
하노이 북스트리트 관리위원회는 '2026 베트남 도서 및 독서문화의 날'을 맞아 출판 및 유통 기관들과 함께 작가-독자 교류, 신간 도서 출간 행사, 다양한 독자 대상 프로모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응우옌 왕조의 권력 중심지였던 후에 황성의 엄숙한 공간 속에서, 진홍색 옻칠과 반짝이는 금박, 고대의 가로형 옻칠판과 병풍에 새겨진 도자기 및 자기 장식, 정교하게 조각된 무늬들은 단순히 찬란했던 과거의 흔적일 뿐만 아니라, 묵묵히 일하는 장인들의 숙련된 손길과 지혜, 인내심이 응축된 결정체이기도 하다. 이들은 단순히 건축물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하노이 FPT대학교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예술가 판탄리엠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흥미로운 제목의 프로젝트 ‘Roi Teu Nho’는 전통 예술이 적절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될 경우 젊은 관객들에게도 지속적인 매력을 지닐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팜꽝푹이 글과 그림을 맡고 크래빗 키드북스에서 출간한 그림책 'Khu Vuon Trong Tim Ta'(우리 마음속의 정원)가 2026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 150권에 선정됐다.
미술도서전 ‘50 공간: 하노이-후에-사이공’이 4일 호찌민시 북스트리트에서 개막했다.
‘베트남 민족문화의 날’(4.19)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하노이 도아이프엉 읍의 베트남 민족문화관광촌에서 사흘 일정으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전국 34개 성·시의 총 54개 민족 대표를 비롯해 300명 이상의 장인, 마을 원로, 지역사회 지도자, 저명 인사들이 참가한다.
프랑스의 저명한 여성 지휘자 자히아 지우아니(Zahia Ziouani)가 주베트남 프랑스문화원의 초청으로 오는 11일과 19일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고도 후에의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도, 각 동과 읍에 위치한 고대 공동체 회관들은 여전히 조용히 지역사회의 ‘기억의 저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동체 회관의 ‘영혼’을 이루는 것은 단지 건축물만이 아니라, 회관을 돌보는 이들, 마을 원로들, 그리고 교지를 비롯한 족보를 지키며 공동체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존하는 사람들이다.
베트남 고산지대 여성들의 자연 보호와 유산 보존 노력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회가 27일 개막됐다. 전시회는 베트남 여성 박물관이 영국의 헐 대학교, 러프버러 대학교,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 산하 자연자원환경연구소와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2026)가 오는 6월 28일 막을 올린다.
'DANAFF-아시아와 세계의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의 전설적인 명장인 보응우옌잡 장군 탄생 115주년(1911년 8월 25일)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23일 꽝찌성 레꾸이돈 영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2026년 쌀국수(Phở) 축제가 20일 닌빈성에서 사흘 일정으로 공식 개막했다. ‘현대 시대의 살아있는 유산, 베트남 쌀국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통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적 통합 과정에서 베트남 쌀국수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인류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 생활의 빠른 흐름 속에서 한때 하노이 여성 세대와 밀접하게 연관되었던 바느질과 수선 기술이 공동체 기반의 공예 활동을 통해 다시 부활하며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있다.
베트남 출판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한 전국 도서상은 8년간 시상을 이어가며 그 위상을 점점 더 확고히 하고 있다. 시상 구조, 평가 기준, 독자와의 소통 방식 등에서의 혁신은 학문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기리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아북스가 교육출판사와 함께 출간한 '베트남 일러스트 역사'와 윌 듀런트·아리엘 듀런트 부부가 저술하고 사회과학출판사와 IRED 교육연구소가 출간한 '문명 이야기'가 8일 저녁 열린 전국 도서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A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