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FPT대학교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예술가 판탄리엠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흥미로운 제목의 프로젝트 ‘Roi Teu Nho’는 전통 예술이 적절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될 경우 젊은 관객들에게도 지속적인 매력을 지닐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팜꽝푹이 글과 그림을 맡고 크래빗 키드북스에서 출간한 그림책 'Khu Vuon Trong Tim Ta'(우리 마음속의 정원)가 2026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 150권에 선정됐다.
미술도서전 ‘50 공간: 하노이-후에-사이공’이 4일 호찌민시 북스트리트에서 개막했다.
‘베트남 민족문화의 날’(4.19)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하노이 도아이프엉 읍의 베트남 민족문화관광촌에서 사흘 일정으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전국 34개 성·시의 총 54개 민족 대표를 비롯해 300명 이상의 장인, 마을 원로, 지역사회 지도자, 저명 인사들이 참가한다.
프랑스의 저명한 여성 지휘자 자히아 지우아니(Zahia Ziouani)가 주베트남 프랑스문화원의 초청으로 오는 11일과 19일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고도 후에의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도, 각 동과 읍에 위치한 고대 공동체 회관들은 여전히 조용히 지역사회의 ‘기억의 저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동체 회관의 ‘영혼’을 이루는 것은 단지 건축물만이 아니라, 회관을 돌보는 이들, 마을 원로들, 그리고 교지를 비롯한 족보를 지키며 공동체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존하는 사람들이다.
베트남 고산지대 여성들의 자연 보호와 유산 보존 노력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회가 27일 개막됐다. 전시회는 베트남 여성 박물관이 영국의 헐 대학교, 러프버러 대학교,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 산하 자연자원환경연구소와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2026)가 오는 6월 28일 막을 올린다.
'DANAFF-아시아와 세계의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의 전설적인 명장인 보응우옌잡 장군 탄생 115주년(1911년 8월 25일)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23일 꽝찌성 레꾸이돈 영재고등학교에서 열렸다.
2026년 쌀국수(Phở) 축제가 20일 닌빈성에서 사흘 일정으로 공식 개막했다. ‘현대 시대의 살아있는 유산, 베트남 쌀국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통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적 통합 과정에서 베트남 쌀국수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인류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 생활의 빠른 흐름 속에서 한때 하노이 여성 세대와 밀접하게 연관되었던 바느질과 수선 기술이 공동체 기반의 공예 활동을 통해 다시 부활하며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있다.
베트남 출판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한 전국 도서상은 8년간 시상을 이어가며 그 위상을 점점 더 확고히 하고 있다. 시상 구조, 평가 기준, 독자와의 소통 방식 등에서의 혁신은 학문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기리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아북스가 교육출판사와 함께 출간한 '베트남 일러스트 역사'와 윌 듀런트·아리엘 듀런트 부부가 저술하고 사회과학출판사와 IRED 교육연구소가 출간한 '문명 이야기'가 8일 저녁 열린 전국 도서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A상을 수상했다.
베트남에서 채식은 단순한 식단 선택을 넘어 평화와 자비,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이라는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는 온화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하고,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베트남인의 정신을 잘 드러낸다. 연꽃씨, 두부, 버섯, 신선한 허브 등 익숙한 재료들이 가볍고 영양가 높은 요리로 재탄생해 베트남 요리의 진수를 담아낸다.
새봄이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전통 축제의 가장 활기찬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산악 지역에서 평야, 농촌 마을에서 도시 지역에 이르기까지 축제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민족적 정체성이 가득한 공동체 문화 활동의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열리고 있다.
매년 3월이 되면 분주한 도시부터 시골 마을까지, 사무실과 학교 곳곳이 베트남 여성들이 입는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의 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로 환하게 물든다. 베트남 여성연맹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시작한 연례 ‘아오자이 주간’은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국 곳곳에서 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2026년 떠이옌뜨 춘절 축제가 지난달 28일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 떠이옌뜨 영적·생태 관광단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불교 신자들과 방문객들이 줄을 이어 방문했다.
베트남은 베트남인들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많은 프랑스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땅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예술가이자 사진작가, 작가인 도미니크 드 미스코 역시 이 나라에 매료되어, 그녀의 예술적 여정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말의 해 초입에 문화관광 열차 ‘하노이 오문’(The Ha Noi Train)이 ‘봄을 집으로’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하노이에는 수백 개의 설맞이 시장이 있다. 봄꽃 시장이 거의 모든 거리를 따라 펼쳐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안끼엠구 항루억 꽃시장은 여전히 수도와 깊은 인연을 맺은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곳은 '추억의 시장'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장터이자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명맥을 이어온 전통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