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 기념행사 곳곳서 열려

호찌민 주석의 136번째 탄생일(1890.5.9)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됐다.

‘즈엉노 – 5월을 걷는 여정’을 주제로 즈엉노 마을 축제.
‘즈엉노 – 5월을 걷는 여정’을 주제로 즈엉노 마을 축제.

호찌민시 꼰다오 특별구에 위치한 꼰다오 박물관에서는 연잎 위에 여성 혁명가들을 그린 25점의 예술 작품이 현재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들은 역사적 기억과 애국심, 평화 시기의 헌신 정신을 연결하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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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 미 호아 전 부주석(파란 아오자이, 오른쪽)이 베트남 연잎에 장인들이 그린 자신의 초상화 옆에 서 있다. (사진: 주최 측 제공)

‘돌 속의 연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2026 유산과 평화의 여정’ 시리즈의 일환으로, 베트남 문화유산협회, 베트남 여성박물관, 센하우스베트남컴퍼니(Senhouse Viet Nam Company)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과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 문화유산협회는 베트남 평화위원회, 베트남 아오자이 유산클럽, 비엣트래블 하노이와 함께 보티사우 고등학교 여학생과 교사들에게 흰색 아오자이 250벌을 전달하고, 914번 부두 역사 유적지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300명 이상의 대표단과 지역 학생들은 꼰다오 박물관에서 행사장까지 전통 아오자이를 입고 퍼레이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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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사우 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아오자이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주최 측 제공)

‘돌 속의 연꽃’ 전시는 2026년 7월 말까지 꼰다오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과 2026년 여름 축제를 맞아, 후에시 호찌민 박물관은 즈엉노 동 인민위원회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즈엉노 – 5월을 걷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즈엉노 마을 축제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찌민 주석의 위대한 공헌을 기리고, 그의 사상, 도덕, 생활방식을 공직자, 당원, 국민, 특히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리고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는 즈엉노 공회당과 즈엉노에 위치한 호찌민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곳은 128년 전 호찌민 주석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공부했던 곳과 연관된 지역이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30분 즈엉노 공회당에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유산 체험 활동과 지역 특산품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호찌민 주석의 전국 저항 호소(1946.12.19) 8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 전시가 19일부터 23일까지 응에안-소비에트 응에띤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호찌민 주석의 고향인 응에안성에서 열리는 2026년 센(연꽃) 마을 축제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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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2월 23일, 전국 저항전 초기 하노이 시내에서 적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 돌진 지뢰를 운반하는 호앙지에우 성채 청년구국동맹 소속 쩐탄 병사. (자료사진: VNA)

이번 전시는 호찌민 주석의 전국 저항 호소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중요한 정치·문화 행사로, 역사적 전환점에서 당과 베트남 국민의 비전, 결의, 지적 역량을 조명한다. 또한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중앙 전시 외에도 참가 지역들은 호찌민 주석의 유산, 지역 발전 성과, 그리고 그의 가르침을 사회경제 발전에 실천하는 노력을 주제로 한 자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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