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APEC 준비하는 베트남...CNN과 홍보 협력 논의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25일 필 넬슨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 부사장과 만나 베트남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잠재적 미디어 협력과 2027년 베트남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오른쪽)이 25일 하노이에서 필 넬슨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 부사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오른쪽)이 25일 하노이에서 필 넬슨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 부사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항 차관은 CNN이 베트남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보도를 통해 베트남의 국가, 국민,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선의와 관심,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CNN이 베트남의 여러 부처, 기관, 지방정부와 협력해 관광, 국가 이미지, 지역 명소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점에 주목했다.

항 차관은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개방)' 40년을 맞아 베트남은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더 깊은 국제 통합을 목표로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베트남에 큰 영예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 성과, 문화적 정체성, 관광 잠재력, 미래 발전 방향을 다매체 플랫폼과 신기술을 통해 국제사회, 특히 젊은 세대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넬슨 부사장은 그동안 CNN과 협력해온 베트남의 부처, 기관, 지방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경제, 혁신,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루면서도 풍부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새로운 베트남’의 이야기를 계속 전하고 싶다”는 CNN의 바람을 밝혔다.

그는 CNN이 전통적인 TV를 넘어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다매체 미디어 생태계를 가속화하며, 젊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 문화, 혁신, 경제 성장 등 분야에서 베트남의 기관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CNN이 베트남의 2027년 APEC 정상회의 준비 및 개최 과정에도 동행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베트남의 이미지와 2027년 APEC 정상회의를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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