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베트남 전통 의상 축제 '박화보하인(Bach Hoa Bo Hanh)'이 '베트남의 멋, 한자리에(Viet Phong Hoi Tu)'를 주제로 4일 오후 후에 황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 이상의 전통 의상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디지털 시대는 베트남 문화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데 있어 새로운 도전도 안겨준다. 문화유산은 반드시 보존·디지털화·홍보되어야 할 핵심 가치로, 이는 문화 산업의 자원이자 국가 소프트파워의 주축이 된다.
전통 수제 도자기로 유명한 바우 쭉 참 마을 한가운데에서,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은 세공 기술을 조용히 계승해오고 있다. 밤낮으로 불타는 도자기 가마만큼 눈에 띄지는 않지만, 이 지역의 은 세공 기술은 참족의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전통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시에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베트남작가협회 출판사는 2일 하노이에서 미국 시인 브루스 와이글의 미술 전시회와 함께 베트남어-영어 이중언어 시집 『호구엄의 황홀(Su me dam của Ho Guom)』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역사적 변천, 특히 1954년 이후 전통적인 꽌호(Quan ho) 형태는 점차 새로운 조직 형태로 변화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꽌호 동호회가 가장 두드러진 예로 꼽힌다. 실제로 이러한 동호회들은 이 소중한 민요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꽝응아이성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2026 꽝응아이 해양·섬 관광 축제'가 30일 저녁 깜탄동 지역의 팜반동 광장에서 개막했다.
베트남 음악공연예술인권익보호협회(APPA)는 20일, 베트남 공연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베트남 음악 공연 발전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베트남 사회과학원 산하 사회과학정보연구소가 18일 오전 하노이에서 ‘극동 프랑스학원(EFEO) 문헌 유산’ 전시 공간을 개관했다. 이번 전시는 1957년 극동 프랑스학원(EFEO)에서 베트남으로 이관된 희귀 문헌 자료의 가치를 소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개 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 관객, 특히 젊은 세대에게 더욱 가깝게 알리기 위한 자개 공예 특별전이 하노이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시뿐만 아니라 자개 공예 제작 시연, 체험 워크숍, 장인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탕롱 황성은 천년 고도 하노이의 정신적 중심지다. 과거 이곳은 수많은 왕실 의식과 궁중 행사가 열리던 장소였다. 그러나 19세기 초부터 탕롱은 국가 수도의 지위를 잃게 되면서 궁중 의례와 의식 문화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정부가 국회 결의에 따라 문화 발전에 매년 국가 예산 지출의 최소 2%를 배정할 방침이어서 문화 부문이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베트남의 문화 및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는 주요 문화산업 업체에는 2년간 법인세 전액 면제, 이후 4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2026 하롱 카니발'이 지난달 30일 저녁 꽝닌성 하롱시 10월 30일 광장에서 개막됐다. '경이로움, 새로운 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백 명의 공연가와 예술가, 국제 예술단, 민속 예술인들이 참여해 꽝닌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카니발을 선보였다.
현대 생활의 격변과 세계화의 강력한 영향 속에서 전통 예술적 가치의 위치와 역할을 올바르게 규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해 민족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진 연구자 응우옌 흥 비가 년전(인민일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하노이 호안끼엠 구의 구시가지에 위치한 많은 문화유산들은 오랜 기간 동안 주거용 가구들이 거주해 온 탓에, 이들 유산의 보존과 가치 제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호안끼엠 동은 이러한 유산의 원래 모습을 복원하고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을 점진적으로 이전시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옌뜨(연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단순한 영적 명소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문화 및 지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닌빈을 언급하면 많은 이들이 장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짱안, 땀꼭, 항무아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도시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방문객들은 느긋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며 한층 여유로운 삶의 속도를 경험한다.
응우옌 티 후옌 짱(35)은 어린 시절부터 다낭시 호이안따이 지역에 위치한 아버지의 수공예 작업장에서 팔레트와 붓, 그리고 등롱, 사자춤 머리, 가면들에 둘러싸여 자랐다. 현재 그녀는 베트남 전통 공연예술 뚜옹과 연관된 가면화 예술을 젊은 세대와 국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베트남 문화 발전에 관한 정치국의 결의안 제80-NQ/TW를 이행하기 위한 목표와 관련해, 응우옌 항 응아 베트남 국립문화예술전시센터장은 센터가 국가급 문화기관으로서 베트남의 국가와 국민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있어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2030년까지의 문화 분야 디지털 전환 및 2045년 비전’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결정을 담은 611호 결정을 발령한 것은,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문화 발전에 관한 정치국의 80-NQ/TW 결의안을 시의적절하게 구체화한 조치다. 이 시대에는 기술이 국가 문화적 가치의 창출, 보존, 확산 방식을 결정짓는 핵심 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 도시 생활의 빠른 흐름 속에서 새로운 창작 공간들이 전통 공예에 활기를 불어넣는 참신한 접근법을 선보이고 있다. 공동주택과 공예 거리, 체험형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장인정신의 본질은 직접적인 소통, 디지털 기술, 그리고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점차 되살아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