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출판물은 기자 람 옌이 베트남 및 해외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집필한 것으로 영어로 제공된다. 번역은 꾸옥 안 투가 맡았다.
‘50 스페이스: 하노이-후에-사이공'은 하노이, 후에, 사이공(현재 호찌민시)의 다양한 역사적 시기를 아우르는 대표적 건축물 50곳을 선정해, 간결하고 감각적인 텍스트와 함께 스케치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이 책은 52명의 예술가가 여행 중 만난 건축 공간, 문화적 상징, 역사적 유적지에 대한 인상을 스케치북에 기록한 그림 노트에서 출발했다.
특히 참여 예술가 대부분이 건축가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시각적 묘사를 넘어 건축 실무자의 시각에서 형태와 구조에 대한 전문적 통찰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하노이의 롱비엔 다리, 동쑤언 시장, 일주사, 호안끼엠 호수, 꽌타인 사원, 성 요셉 대성당, 문묘 등과 후에의 동바 시장, 푸반라우, 쩡띠엔 다리, 황성, 끼엔쭝 궁전, 그리고 호찌민시의 노트르담 대성당, 벤탄 시장, 거북이 호수, 중앙 우체국, 미술관, 바티엔하우 사원 등 주요 명소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출판물은 문화와 유산에 관심 있는 방문객과 독자들에게 세련된 기념품이 될 것이다.
책 출간과 함께 ‘50 스페이스: 하노이-후에-사이공’ 전시회도 열려, 참여 예술가 16명의 스케치와 수채화 작품 32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한 미적 가치를 넘어 나눔의 행위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연결을 지향한다. 관람객이 작품을 구매하면 시각장애인 공동체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시는 4일부터 9일까지 호찌민시 북스트리트에서 열리며, 예술 애호가와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