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을 위해 가공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산 패션프루트.
시장

베트남, EU에 농산물 수출 확대...상반기 44.1% ↑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시장에 대한 과일 및 채소류 수출이 4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산하 관세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베트남의 대(對) EU 과일 및 채소류 수출액은 2억 3,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텔아비브와 하노이 간 직항 노선 개설을 알리는 기자회견 모습. (사진: VNA)
목적지

베트남과 이스라엘, 직항노선 조기개설 추진

베트남과 이스라엘이 하노이와 텔아비브를 잇는 직항노선의 조기 개설을 추진한다.

레 타이 호아 주이스라엘 베트남 무역참사관은 최근 이스라엘 항공사 아키아(Arkia)의 사피르 이페르간 담당 이사와 회동을 갖고 텔아비브-하노이 직항 노선 개설을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객들이 윈마트플러스(WINMart+) 소매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민후)
시장

성장 목표 달성 위한 효과적인 인플레이션 관리

베트남 경제는 2025년 3분기에 공급과 수요 요인의 회복에 힘입어 강력한 도약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에 그쳐 국회가 설정한 4~4.5% 목표 범위보다 크게 낮았다. 이는 견조한 성장 속에서도 효과적인 물가 안정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IVBBank 지점의 고객 서비스 카운터. (사진: 더 다이)
시장

은행권, 지속 가능 성장 위한 자본 유동성 유연하게 적극 조정

베트남 은행 부문은 통화 정책, 금리 및 환율 관리, 신용 규제, 시스템 구조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치를 취해 자본 흐름의 균형, 안전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불확실성과 도전이 가득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제 성장에 필요한 자금 수요를 신속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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