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두바이 걸푸드 박람회 참가...농산물 등 '인기몰이'

세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인 '걸푸드 2026(Gulfood 2026)'이 30일까지 닷새동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업환경부 산하 농업무역진흥센터(AGRITRADE)가 주관해 마련한 베트남관에는 개막일인 26일에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베트남 농산물이 국제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AGRITRADE)
베트남 농산물이 국제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AGRITRADE)

Gulfood Dubai 2026은 단순한 상업 전시회가 아니라, 글로벌 식품산업을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포럼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198개국 및 지역에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전시 면적은 약 12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약 14만 5천 명의 방문객이 기회를 모색하고, 거래를 진행하며,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박람회를 찾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행사로, 제품 홍보와 수출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쯔엉쑤언쭝 아랍에미리트 주재 베트남 상무관과 AGRITRADE 대표이자 베트남 기업 대표단 단장 응우옌민띠엔, 그리고 참가 기업 대표들이 베트남관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AGRITRADE)
쯔엉쑤언쭝 아랍에미리트 주재 베트남 상무관과 AGRITRADE 대표이자 베트남 기업 대표단 단장 응우옌민띠엔, 그리고 참가 기업 대표들이 베트남관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AGRITRADE)

2026년 국가 무역진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GRITRADE는 'Foods of Viet Nam(베트남 식품)'이라는 주제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식음료 가공 분야 30개 선도 기업의 대표단을 구성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240제곱미터 규모의 베트남관은 눈길을 끄는 전시 디자인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후추, 캐슈넛, 향신료, 쌀, 해산물, 가공 및 통조림 과일, 차, 유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행사장 내 베트남 기업 대표단의 전시관 모습. (사진: AGRITRADE)
행사장 내 베트남 기업 대표단의 전시관 모습. (사진: AGRITRADE)

개막 이후 베트남관은 제품 시연과 시식 행사로 활기를 띠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쇼핑과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몰려들었다. 특히 후추, 캐슈넛, 향신료, 다양한 쌀, 가공 및 통조림 과일, 유제품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응우옌민띠엔 베트남 기업 대표단 단장은 인민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Gulfood Dubai 2026은 베트남 기업들에게 고객 발굴, 수출 계약 체결, 유통망 개발,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박람회 활동을 통해 베트남 기업들은 농업 생산 및 식음료 가공 분야의 투자 협력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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