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 흐름이 불안정한 가운데, 프랑스 수출업체의 상당수는 여전히 독일, 미국, 중국 등 익숙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Bpifrance는 앞으로의 수출 성장 동력이 아직 개발 여지가 크고 경쟁이 포화되지 않은 시장에서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베트남은 빠른 변화를 겪으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저비용 제조 허브로만 알려졌던 베트남은 이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계 소득이 꾸준히 오르면서 베트남 소비자들은 식품 안전, 전문 서비스,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기업에 가장 유망한 분야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솔루션, 즉 가공식품, 첨단 농업 장비, 기업용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 등이다. 베트남은 또한 동남아시아 가치사슬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로 평가받으며, 아세안 시장으로의 접근성도 넓어지고 있다.
Bpifrance에 따르면, 2026년 효과적인 수출 전략은 전통적인 파트너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넘어, 명확한 수요와 장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견고한 경제 성장세와 폭넓은 글로벌 통합을 이룬 베트남은 이러한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