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교역, 8.4%↑...사상 최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 베트남 간의 작년 수출입 교역이 처음으로 3,000억 위안(약 430억 달러)을 돌파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우이관에서 통관 절차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 ifeng.com)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우이관에서 통관 절차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 ifeng.com)

중국 언론은 난닝 세관의 정보를 인용해 2025년 광시좡족자치구의 수출입 총액이 8,192억 6,0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광시와 아세안(ASEAN) 국가 간 교역액은 4,292억 2,000만 위안으로 8% 증가해 지역 전체 수출입 총액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베트남과의 교역액은 처음으로 3,000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라 2025년 광시의 대외 무역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성장률은 중국 전체 대외 무역 성장률보다 4.6%포인트 높았다.

중국-아세안 지역 경제 통합이 심화되는 가운데, 광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수출입 교역에서도 모두 4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광시는 시장 다변화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남미, 중동, 유럽연합(EU)과의 수출입 교역액은 각각 1,219억 5,000만 위안, 511억 1,000만 위안, 281억 5,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4%, 21.6%, 46.3% 증가했다.

난닝 세관에 따르면, 광시의 국제 무역 교류는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국경 경제+’ 모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조업 허브’로의 신속한 전환의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광시의 종합 무역은 ‘주춧돌’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했으며, 수출입 총액은 3,807억 위안으로 10.7% 증가했다. 가공 무역과 보세 물류가 전체 거래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였고,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 유지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

국경 무역 역시 뚜렷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경 무역+현지 가공’ 모델이 강하게 발전하고 있다. 국경 무역을 통해 수입된 상품을 현지에서 가공한 금액은 145억 8,000만 위안으로 34.8% 증가했으며, 182만 3,000명의 국경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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