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재민·피해업체에 대출금리 인하...0.5~2% ↓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정부와 총리의 지침에 따라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기업의 생산 및 경영 활동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신용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팜 탄 하 SBV 부총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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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정부와 총리의 지침에 따라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기업의 생산 및 경영 활동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신용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팜 탄 하 SBV 부총재가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홍수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피해 와중에서 국제사회, 외국 정부, 국제기구로부터 연대와 격려, 재정 지원은 물론 필수 물품과 장비를 지원받고 있다. 27일 기준, 이들 지원의 총액은 약 1,6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24일 하노이에서 열린 ‘위대한 민족 단결-베트남 문화유산 주간 2025’ 개막식에서 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남중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국민이 더 큰 지원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홍수로 인한 막대한 피해와 관련해 또 럼 당 서기장과 르엉 끄엉 국가주석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력생산공사 2(EVNGENCO2) 대표단이 24일 쩐 푸 타이 회장의 인솔 하에 닥락성과 자라이성을 방문해 홍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기금 8억 동(약 30만3천달러)을 전달했다.
팜 민 찐 총리는 관계 당국에 홍수로 인해 가옥이 붕괴 또는 무너졌거나 쓸려간 가구를 재조사하고,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오는 30일 이전까지 주택 수리를 지원 및 완료하고, 내년 1월 31일 이전에는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주택 건설 사업을 마련해 설(뗏) 명절을 새 집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쩐 깜 뚜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이 22일 홍수 피해를 입은 카인호아성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재무부는 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자라이성과 카인호아성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비축청에 쌀 4,000톤을 배정,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20일 저녁(하노이 시간), 경찰, 군대, 민병대 및 청년 단체에 밤새 홍수로 고립된 지역에 신속히 도착해 주민들을 구조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식량, 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18일, 최근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중부 카인호아성에 긴급 지원금 500억 동(약 189만 달러)을 배정하는 내용의 결의문 제2514/QD-TTg에 서명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중부 지역의 심각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복구하기 위해 긴급하고 선제적이며 유기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최대한의 경계심과 결연한 의지, 철저한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13일, 태풍 갈매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 지라이(Gia Lai)성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작업을 직접 지휘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가옥과 기반 시설, 생산 활동, 생계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해안 지역의 피해가 컸다.
군부대가 최근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한 혼란한 상황 속에서 심각한 침수 지역을 지원하고 물이 빠진 후 주민들이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동원하고 있다.
팜 민 찐 총리는 후에시가 심각한 홍수 피해에서 복구할 수 있도록 중앙 예산 예비비에서 1,000억 동(약 380만 달러)을 긴급 지원하는 결정에 서명했다.
이번 지원 물품에는 58대의 구조 보트, 1,000세트의 그릇과 접시, 1,000장의 담요, 1,000세트의 침구류, 55세트의 텐트, 그리고 대량의 통조림 식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 물품들은 같은 날 후에(Hue)로 운송되어 홍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16일 북부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태풍 마트모와 이후 발생한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북부 4개 성의 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앙 예비비에서 1,400억 동(약 560만 달러)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농업환경부 산하 제방관리•자연재해예방국의 보고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기준 제10호 태풍과 이에 따른 홍수, 산사태, 돌풍으로 인해 여러 지방과 도시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 지역의 각 지방이 올해 들어 동해를 강타한 11번째 태풍인 '마트모'가 본토를 향해 세력을 키우며 접근함에 따라 비상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