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절단에는 EVNGENCO2, 송바하수력발전, 안케까낙수력발전주식회사 대표들이 포함됐다.
EVNGENCO2와 송바하수력발전은 해당 성에 50억 동(약 19만 달러)을, 피해가 심각한 지역사회에는 추가로 10억 동(약 3만8천 달러)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자라이성에서는 EVNGENCO2와 안케까낙수력발전이 20억 동을 지원했으며, 이 중 절반은 피해 지역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성 관계자들은 시의적절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원금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적절한 수혜자에게 전달될 것임을 강조했다.
* 내무부, 중부 및 중부고원 홍수 피해 지원 위해 10억 동 기부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의 호소에 따라 내무부는 중부 및 중부고원 지대의 심각한 홍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0억 동(약 3만8천 달러)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내무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전액 위원회에 전달되어 분배될 예정이다.
24일 열린 모금 행사에서 도 탄 빈 내무부 장관은 며칠간 이어진 집중호우와 홍수로 막대한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방관리재해예방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0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초기 경제적 손실은 13조 동을 넘어섰다. 닥락과 카인호아성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꼽힌다.
빈 장관은 정치국과 서기국, 정부가 국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5개의 고위급 실사단이 피해 지역에 파견됐으며, 팜 민 찐 총리는 해외 순방 중에도 두 차례에 걸쳐 지방 지도자들과 긴급 온라인 회의를 주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