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깜 뚜 상임위원, 재해지역 방문...신속 복구 당부

쩐 깜 뚜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이 22일 홍수 피해를 입은 카인호아성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정치국 위원인 쩐 깜 뚜 당 중앙위원회 상임 비서가 홍수 피해를 입은 카인호아성 디엔디엔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VNA)
정치국 위원인 쩐 깜 뚜 당 중앙위원회 상임 비서가 홍수 피해를 입은 카인호아성 디엔디엔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VNA)

뚜 상임위원은 이번 방문에서 며칠간 심각한 침수와 고립을 겪은 디엔디엔 읍을 찾아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임시 대피소로 활용되는 읍 초등학교에서 이재민들의 안부를 묻고, 구조 및 구호 인력들을 격려했다.

뚜 상임위원은 주민들이 연대와 상부상조의 정신을 계속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속히 삶을 안정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대원들에게 재해의 여파를 줄이기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카인호아성 당위원회 상임위원회와의 업무 회의에서 군 부대, 경찰, 의료진, 청년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기업, 그리고 특히 지역 주민 등 정치 체계 전체가 재해 예방과 극복에 보여준 헌신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했다.

뚜 위원은 정치국과 서기국, 또 럼 당 서기장, 정부 및 총리의 지시를 엄격히 이행해 신속하게 수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호 활동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누구도 굶주림이나 추위, 깨끗한 물과 의약품 부족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각한 침수로 고립된 주민들에게 필수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신속히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뚜 상임위원은 교통, 전기, 수도, 통신, 보건 및 교육시설 등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하고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당위원회와 당국에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과 부상자 치료 보장을 당부했다. 또한 효과적인 대국민 소통을 통해 재난 대응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 질서와 안보를 유지하는 한편, 특히 소셜미디어상 허위 정보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뚜 상임위원은 카인호아성 당위원회, 정부, 주민들에게 2,000억 동(약 76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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