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협약은 안전하고 책임 있는 사이버 공간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 비전을 담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베트남이 신뢰와 국제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주권 보호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에 관한 별도 토론회가 26일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협약 서명식의 일환으로, 응우옌 민 부주캄보디아 베트남 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 세계 72개국이 25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서명식 및 고위급 회의에서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에 서명했다.

르엉 떰 꽝 공안부 장관 겸 정치국 위원은 26일, 하노이 협약으로도 알려진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이 전 세계 사이버 보안 협력을 이끄는 등불이 되어, “인류를 위한 기술, 평화를 위한 디지털화”라는 목표를 향해 세계를 이끌 것이라고 확언했다.

네덜란드 사이버 외교 특임대사인 에른스트 누르만(Ernst Noorman)은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베트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과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이 25일 오전 하노이에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공동 주재로 개최됐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25일 하노이 협약이 국제 협력, 신뢰, 그리고 디지털 미래를 지키기 위한 공동 책임의 진정한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25일,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이 전 세계 사이버 협력과 거버넌스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이 사이버 공간을 법치, 협력, 발전의 영역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민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24일 글로리아 데 라 푸엔테 칠레 외교부 차관을 접견했다. 항 차관은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칠레 대표단의 방문이 사이버범죄 및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칠레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 및 고위급 회의가 '사이버범죄 대응 – 공동 책임 – 우리의 미래 보호'를 주제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엄숙하게 개최됐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25일 하노이에서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 서명식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25일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에서 환영사를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이 사이버범죄에 대한 집단적 방어를 강화하는 강력하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하노이에서 열린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응우옌 만 끄엉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24일 하노이에서 열린 유엔 사이버범죄방지협약 서명식 을 계기로 압둘라 칼릴 몰디브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24일 오후 베트남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주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찾았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이버 범죄는 전 세계적인 과제로 부상했으며, 각국은 국가 안보와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베트남은 사이버 범죄 예방과 대응에 있어 꾸준하고 단호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국제사회로부터 깊은 인상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르엉 그엉 국가주석은 24일 저녁 하노이에서 공식 방한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환영하는 만찬을 주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있으며,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식에도 참석한다.

폴린 타메시스 유엔 베트남 상주조정관은 베트남통신(VNA)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유엔 사이버범죄방지협약 서명 개시는 “역사적인 사건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최초로 마련된 글로벌 법적 틀로, 약 100개국이 참여해 국가 주권을 존중하면서도 안전하고 인간 중심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