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환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럭슨 총리는 최근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양국 관계가 점점 더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럭슨 총리는 덧붙였다.
럭슨 총리는 앞으로 양국 시장에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성공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고급 인재 양성, 과학기술, 농업, 환경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과 베트남의 지역 내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방문이 매우 성공적이었고, 앞으로 수십 년간 베트남·뉴질랜드 관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 총리와 국민들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공개하면서 양측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급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하며, 고위급 합의가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의 잠재력에 걸맞은 무역·투자 협력의 획기적 전환을 이루고 양국이 함께 노력해 조속히 양국 간 교역 3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세계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뢰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은 비전과 협력 기회를 공유하며, 지역 및 전 세계의 자립성 강화, 대화,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환경, 과학기술 협력은 양국의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중요한 축임을 강조하며, 녹색경제, 저탄소, 기후변화 대응, 농업 및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인적자원 개발, 관광, 인적 교류 협력도 더욱 확대되어,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관광을 통한 양국 국민 간 연결을 강화하며, 항공사들이 조속히 양국 간 직항 노선을 개설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국이 다자 포럼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지를 강화하고 법치에 기반한 포괄적 국제질서 구축에 기여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평화적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국의 우호와 공동의 결의를 바탕으로 베트남·뉴질랜드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강력하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해 양국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고 세계 평화와 협력,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양국 부처 및 기관 간 협력 문서 교환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교환된 문서는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방부와 뉴질랜드 국방부 및 뉴질랜드 국방군 간 평화유지 협력 이행 협정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뉴질랜드 교육부 간 교육 협력 협정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뉴질랜드 기본산업부 간 농업·환경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 뉴질랜드 기본산업부와 베트남 농업환경부 간 시장 접근에 관한 협정 패키지 ▲지원금 관련 서한(CGIAR Asian Mega Deltas 이니셔티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