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옛 위원장은 양국이 이념,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의 급속한 발전 등 점점 더 커지는 도전 속에서 당의 이념적 기반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환경이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대중의 여론이 하루, 심지어 몇 시간 만에도 급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대 세력들이 AI를 활용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음성을 복제하는 한편, 정보를 왜곡해 양국의 당과 국가, 양국 관계를 훼손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양측 모두에게 큰 도전 과제라고 덧붙였다.
꾸옛 위원장은 이념적 활동이 오프라인과 디지털 공간 모두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이념 및 문화 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라오스 대표단에 당 이념 사업을 위한 정치국의 새로운 전략인 결의 제25-NQ/TW호에 대해 설명했다. 이 결의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예측, 그리고 이념적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불의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전체 정치 체계와 사회, 특히 청년층을 결집시키고, 온라인상의 유해 콘텐츠에 대응할 수 있는 베트남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중앙에서 기초 단위까지 기술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메커니즘을 통해 공식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7년이 양국 수교 65주년이자 우호협력조약 체결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임을 언급하며, 양국 선전교육위원회 간 협력 심화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2027~2031년 협력 협정 초안을 조속히 완성하고,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7년에 서명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또한 정치·이념 사업, 홍보, 언론 보도 방향, 대외정보 분야에서 경험을 더욱 공유하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여론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은 라오스 선전교육 담당자 대상 베트남 내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하고, 특히 젊은 공무원과 전문가 간 인사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2027년 양국 관계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양국 선전교육위원회 간 협력과 양국의 우호, 특별한 연대, 포괄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콘 위원장은 라오스가 조직 체계를 간소화하고 있으며, 기존에 정보·문화·관광부 산하에 있던 대중 홍보 부문을 선전교육위원회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변화는 당 중앙위원회에 대한 선전교육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콘 위원장은 양국 선전교육위원회 간 앞선 실무회의를 요약하며, 2022~2026년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 기간의 우선 과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대중 홍보 및 허위·오도 정보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조직 체계의 지속적 간소화가 포함된다.
그는 베트남의 경험이 라오스의 상황과 홍보 우선순위에 부합한다며 선전교육위원회가 더 많은 경험과 지침을 공유해 당 결의의 실천과 정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