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겸 국가주석, 군에 전투준비태세 향상 등 당부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30일 방위산업 육성과 프로젝트의 병목현상 해소에 돌파구를 마련해 첨단·현대식 무기 및 장비의 연구, 설계, 생산에서 자립을 달성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기장은 이날 하노이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제3차 회의(2025~2030년 임기)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3분기 군사 및 국방 업무를 점검하고, 올해 마지막 분기의 우선 과제도 설정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왼쪽 두 번째)이 30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2030년 임기 중앙군사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왼쪽 두 번째)이 30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2030년 임기 중앙군사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DO)

이번 회의에는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상무위원인 레민흥 총리와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상무위원인 쩐타인먼 국회의장,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상무위원인 쩐껌뚜 상임서기 등이 참석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와 전군이 당과 국가의 지도와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군사 및 국방 임무를 포괄적으로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4분기가 2026년 임무 완수, 즉 제14차 전국당대회 제1차 해의 결의 이행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앙군사위원회는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올해 목표와 임무를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기장 겸 주석은 군이 올해 설정된 목표와 임무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식별해 가능한 한 조기에 완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군이 항상 주도적이고 경계심을 유지하며,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정확히 평가해 당과 국가에 시의적절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특히 전략적 사안, 국경, 해양 및 도서, 사이버 공간 등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심하지 말 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군은 조기에, 그리고 원거리에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주도적으로 완성하고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투준비태세 유지 및 향상, 훈련과 교육의 질 제고, 필요에 따른 훈련 실시를 주문했다. 또한 불법·미신고·비규제(IUU) 조업 근절 캠페인과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민방위 계획의 적극적 이행에 더욱 강력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부가 당 중앙위원회의 지침을 면밀히 따르고, 특히 2030년 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등 주요 행사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은 공안부 및 관련 부처와 협력해 기념식 및 퍼레이드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당 및 정치 업무와 관련해서는 정치적으로 강한 군대와 포괄적으로 강하고 모범적인 당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또한 정치교육, 이념사업, 신시대 ‘호찌민 주석의 군인’의 자질과 문화적 가치를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500일 캠페인’ 하에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작업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돌파구를 마련해 첨단·현대식 무기 및 장비의 연구, 설계, 생산에서 자립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군수, 기술 서비스, 국방경제, 행정개혁, 디지털 전환 등 과제의 완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국제통합 및 국방외교의 실효성 제고, 올해 제3회 베트남 국방박람회 준비, 2027년 APEC 준비를 위한 부처·기관·지방과의 효과적인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