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진출 꿈꾸는 응옥린 인삼...다낭 국제축제 '관심 집중'

'2026년 다낭 국제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행사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PEC 공원 내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공간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80여 개의 부스. (사진: ANH ĐÀO)
APEC 공원 내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공간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80여 개의 부스. (사진: ANH ĐÀO)

지난 1일 저녁 다낭시 APEC 공원에서 공식 개막한 이번 축제는 문화, 과학, 투자, 무역,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일련의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베트남의 국보인 응옥린 인삼의 가치를 기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약용식물 산업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경제 산업 중 하나로 발전시키고 국가 브랜드 구축과 베트남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축제는 국가적 규모와 국제적 지향으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단순한 제품 홍보나 무역 촉진 이벤트를 넘어, 국가 관리기관, 과학자, 기업, 투자자, 국제기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베트남 약용식물 산업의 전면적 발전을 도모하는 다분야 연결 생태계로 기획됐다.

1일 오후 APEC 공원 내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공간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1일 오후 APEC 공원 내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공간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이달 3일까지 다낭시와 응옥린 인삼 원료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주요 목표는 ▲희귀 유전자원과 토착 지식의 보존 및 가치 제고 ▲과학 연구와 혁신, 기술 이전 촉진 ▲원료지에서 심층 가공 및 상업화에 이르는 가치사슬 구축 ▲약용식물과 연계한 건강관광 상품 개발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한 응옥린 인삼의 글로벌 경쟁력 있는 브랜드화 등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APEC 공원 내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공간에서 국내외 지방정부와 기업이 마련한 80여 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인삼, 약용식물, 식품, 화장품, 의약품, 가공기술 제품을 관람·체험하며 응옥린 인삼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축제에서 선보인 응옥린 인삼 숲 생태계 모형.
축제에서 선보인 응옥린 인삼 숲 생태계 모형.

이와 함께 응옥린 인삼 숲 생태계를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원료지, 재배 과정, 인삼의 생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다낭 응옥린 인삼.
다낭 응옥린 인삼.

다낭시는 이번 축제의 일련의 활동을 통해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약용식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과학자, 기업, 투자자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유전자원 보존, 원료지 개발, 연구, 심층 가공, 상업화, 국제시장 진출에 이르는 완성된 가치사슬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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