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얀마, 교역확대 합의..."10억불 달성에 총력"

미얀마를 방문 중인 레호아이쭝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장관이 26일 제10차 베트남-미얀마 공동위원회를 공동 주재한 데 이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을 예방했다.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이 민 아웅 흘라인 미얀마 대통령을 예방해 환담하는 모습. (사진: TTXVN)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이 민 아웅 흘라인 미얀마 대통령을 예방해 환담하는 모습. (사진: TTXVN)

쭝 장관은 이날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연방공화국 대통령 및 킨 이 미얀마 통합단결발전당(USDP) 당수 겸 하원의장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접견에서 미얀마가 베트남과의 우호 및 협력 관계를 항상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0차 베트남-미얀마 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회의가 양국 협력의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정부가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와 경영을 위해 더욱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임을 약속했다.

킨 이 하원의장은 베트남의 정책 수립, 사회·경제 관리, 제도 구축, 인재양성 및 개발, 국제통합, 해외자원 유치 등 국가 발전을 위한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킨 이 하원의장 미얀마 연합단결발전당(USDP) 대표와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TTXVN)
킨 이 하원의장 미얀마 연합단결발전당(USDP) 대표와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TTXVN)

이에 대해 쭝 장관은 베트남이 미얀마와의 전통적 우호 관계 및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얀마가 안정, 화해, 대화, 경제 발전, 안보 및 국민 생활 개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양국이 지속적으로 고위급 교류와 대표단 방문을 유지하고 당과 국가건설, 국가관리 및 발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쭝 장관과 틴 마웅 스웨 미얀마 외교부 장관이 공동 주재한 제10차 공동위원회 회의에서 국방 및 안보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국 간 교역 규모를 조속히 10억 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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