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사법기관 협력 확대...국경 법원협의체 기능 강화

중국을 방문 중인 응우옌 반 꽝 중앙당 서기 겸 최고인민법원장 등 베트남 인민법원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베이징에서 중국 법원 수뇌부 등과 만나 사법기관 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인민법원 대표단은 오는 28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응우옌 반 꽝 베트남 최고인민법원장이 25일 베이징에서 중국 천원칭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TTXVN)
응우옌 반 꽝 베트남 최고인민법원장이 25일 베이징에서 중국 천원칭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TTXVN)

꽝 법원장은 이날 천원칭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회담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안정적이고 발전시키는 것이 베트남의 대외정책 전반에서 일관된 방침이자 전략적 선택이며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당과 양국 간의 선린 관계가 발전하는 가운데 양국 사법기관 간 협력은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측 고위급 지도자들이 공유한 인식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꽝 최고인민법원장은 장쥔 중국 최고인민법원 원장과 만나 양국 법원 간 협력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각급 대표단 교류 유지 ▲전문 경험 공유 및 판사·법원 간부 교육 강화 ▲ 베트남·중국 국경지방 법원 회의체의 실효정 제고 ▲양측의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협력 형태 연구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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