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겸 주석, 유엔총회서 주요 연설...캐나다도 국빈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미국 뉴욕을 방문해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론에 참석한다. 또한 각국 정상 및 파트너, 국제기구 수장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미 행정부 및 의회 지도부와도 만날 예정이다. 서기장 겸 주석은 이어 20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다.  팜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이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론에서 주요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 대변인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 대변인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항 대변인은 또 서기장 겸 주석이 캐나다 국빈 방문 기간에 루이즈 아부르 캐나다 총독과 회동하고, 마크 카니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의회 지도자들과의 만남 및 기타 중요한 양자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이 1977년 유엔에 가입한 이래,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강화·발전해왔으며,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 글로벌 도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그동안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며, 유엔의 주요 기구와 포럼에서 많은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동남아 국가로서 유엔 내 다양한 메커니즘에서 회원국 및 주요 역할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미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긍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항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정치·외교적 관계는 모든 차원에서의 교류와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경제·무역·투자 협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보 및 국방 협력 역시 특히 전쟁 유산 문제 해결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인공지능(AI), 원자력 에너지 등 첨단 분야와 고급인재 양성 등 과학기술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 대변인은 미국 역시 베트남의 역할과 지역 및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캐나다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캐나다는 에너지 개발, 핵심 광물, 인공지능, 첨단 농업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산업 기반을 대폭 강화하고 디지털 및 녹색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항 대변인은 설명했다. 특히 양국의 발전 수요와 방향이 유사해 양자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