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14일 하노이 호찌민국가정치학원에서 열린 제14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대상 확대교육 과정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신시대의 전략적 리더십: 100년 비전-혁신적 사고-발전 촉진-실행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국가적 대의는 명확한 비전, 근거 있는 결정,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반드시 현실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당 중앙조직위원회가 국가정치학원과 함께 14일부터 19일까지 두 번째로 개설한 것으로 총 95명이 참가했다.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베트남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며,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 40년을 거치며 국가의 잠재력과 위상, 국제적 명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4차 전국당대회에서는 현 임기뿐 아니라 2030년, 2045년 그리고 그 이후까지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고 했다.
그는 “베트남은 원칙을 견지하고 과거의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사고와 행동에서 더욱 강력한 돌파를 이뤄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전, 안정, 조국 수호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발전적 사고의 핵심 전환점”이라며, “발전은 안정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고, 안정은 개혁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고 했다. 이어 "조국 수호는 발전 과정의 일부로서 조기에, 그리고 먼 곳에서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적 자주성은 세계와의 단절이 아니라, 국가의 자주적 결정 능력, 회복력, 적응력을 강화하고, 내적 역량과 주도적 국제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전략적 리더십은 올바른 목표 설정이나 장기적 비전 수립을 넘어선다”며, “구체적 과제에서 출발해 멀리 내다보고, 원칙을 지키되 보수적이지 않으며, 돌파를 추구하되 주관적이지 않고, 권한 위임과 통제를 조화롭게 결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결정과 정책에는 반드시 실행에 필요한 조건이 뒷받침돼야 하며, 리더십 역량은 궁극적으로 결정과 정책의 질, 실행의 효과, 발전 성과, 국민의 신뢰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100년 비전과 관련해서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큰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구축하는 한편, 지켜야 할 가치, 국가가 지향할 위상, 오늘부터 준비해야 할 역량을 규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비전은 국가의 근본적 문제를 포괄할 만큼 넓고, 국민 전체의 열망을 결집할 만큼 야심차며, 세대를 아우르는 책임을 연결할 만큼 지속가능하고, 예기치 못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만큼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30년, 2035년, 2045년을 목표로 하고 2130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개발모델 개혁 로드맵을 명시한 제19호 결의(No. 19-NQ/TW)를 예로 들며, 각 단계가 이전 성과를 토대로 다음 단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연속적 과정임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은 단기적 성과를 위해 자원, 사회적 평등, 환경을 희생하거나 미래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남겨서는 안 된다”며, “발전 전략은 정치적 임기에 따라 단절되어서는 안 되고, 국가 이익도 행정 경계에 따라 분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돌파적 사고와 관련해서는 “그 가치는 병목을 해소하고, 발전 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새로운 역량을 창출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전 촉진은 당의 지도 아래 정치 시스템 전체와 사회의 책임이며, 국가가 제도 구축, 관리, 조정, 공공 이익 보호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빠르고 혁신적인 발전과 심층 통합을 위해서는 투명한 법률, 엄격한 규율, 공정한 경쟁, 정당한 권리와 이익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실행 거버넌스에 대해서는 “실행 단계에서야 비로소 결정의 실현 가능성, 인력의 역량, 조정 메커니즘, 자원 활용, 위험 통제가 검증된다”며, “현장 경험이 정책 수립에 반영돼야 하며, 결정·정책·실행 메커니즘은 동시에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확한 책임, 충분한 조건, 원활한 협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적시 점검이 지속가능한 성과의 토대”라고 덧붙였다.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강연을 마치며 ▲장기적 비전이 오늘의 결정을 이끌어야 하며, ▲안정과 발전은 상호 보완되어야 하고, ▲돌파는 올바른 선택에서 시작되며, ▲발전 촉진은 사회 전체의 자원과 창의성을 이끌어내야 하며, ▲실행 효과가 리더십 역량의 궁극적 시험이라는 다섯가지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신시대는 베트남이 멀리 내다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효과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며,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번영하며, 행복한 베트남을 건설해 사회주의로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