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아인선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회 회장 재선

판아인선 베트남 우호친선단체연합회(VUFO) 회장이 2026~2031년 임기 회장에 재선됐다.

부이 티 민 호아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NDO)
부이 티 민 호아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NDO)

선 회장은 14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7차 전국대회에서 VUFO 회장직에 선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97명으로 구성된 신임 집행위원회도 선출됐다. 집행위원회는 또 22명의 상임위원회와 5명의 감사위원회를 선출했다.

대회에서는 2019~2026년 임기 동안 VUFO 활동을 평가하고, 2026~2031년 임기의 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대회 보고서에 따르면, VUFO와 산하 단체들은 지난 임기 동안 선제적이고 유연하며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민간외교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

VUFO는 순수한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치적 콘텐츠 창출’과 국가의 사회·경제 발전 목표와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국제 우호 인맥과 파트너 네트워크도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게 확대·강화됐다.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이 타국과의 관계에서 유리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VUFO는 또한 국제 비정부기구(NGO)와의 협력 효과를 높여 사회·경제 발전, 환경보호, 국민생활 개선을 위한 자원을 동원하고, 국가안보와 주권 수호에도 기여했다.

14-9-dc-son.jpg
판아인선 베트남 우호친선단체연합회 회장이 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NDO)

연구, 정책자문, 정세 모니터링도 강화됐으며, 대외 홍보활동과 재외 베트남인 참여 확대 노력도 새롭게 추진되어 베트남의 이미지를 알리고 국제사회 및 해외 베트남 공동체의 지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조직 구조 개편과 인력 양성에도 더욱 힘을 쏟아 VUFO와 산하 단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위원회 서기인 부이티민호아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VFF) 위원장은 대회에서 이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민간외교가 당과 호찌민 주석의 독창적 구상임과 동시에 당외교, 국가외교와 함께 베트남 외교의 3대 축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호아이 위원장은 연합회가 활동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과 실질적 효과로 중심을 전환해야 하며, 경제·무역·투자·과학기술 협력이 효과성의 중요한 척도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국제 NGO 지원 유치 프로그램이 국가발전전략, 특히 디지털 전환, 녹색 성장,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와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VUFO가 국제적 참여를 확대하고, 파트너 네트워크를 새롭게 하며, 국제 민간외교 포럼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외 홍보 역량을 강화하며, 베트남 외교의 다른 축들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 회장은 대회 연설에서 2026~2031년 임기 동안 VUFO가 '선제적 적응, 창의적 돌파, 실질적 효과'를 모토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활동의 핵심 평가 기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선 회장은 새 임기가 새로운 동력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VUFO 산하 단체들이 민간외교를 더욱 강화하고, 당외교 및 국가외교와 긴밀히 협력해 당과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