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리 국회의장은 회담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깊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새로운 단계로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이 제16대 국회 선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최근 베트남이 이룬 경제·사회 발전, 제도 개혁, 과학기술 발전, 혁신 및 국제 통합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뉴질랜드가 2027년 APEC 개최 연도에 베트남을 지지하고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브라운리 의장은 2025년 베트남 방문 당시 베트남의 역동성과 창의성, 그리고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양국 관계는 무역, 교육·훈련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유사한 입장에서도 잘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뉴질랜드가 앞으로도 베트남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이 안보·국방, 경제, 무역, 투자, 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조속히 개설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아름다운 뉴질랜드를 처음 방문해 새로운 직책의 국회의장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에 대한 뉴질랜드의 세심하고 성의 있는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뉴질랜드가 베트남의 가까운 친구이자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서, 그간의 동행과 지원, 소중한 도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세계가 매우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각국의 발전 요구가 속도를 요구하고 있음을 공유하며, 양국이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양국 협력이 양국 국민의 이익, 양국의 발전 요구, 그리고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책임에서 비롯된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최근 뉴질랜드 국회의 국가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 의회 간 협력 증진에 있어 뉴질랜드 국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국가주석은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의 안부와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게리 브라운리 국회의장에게 전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뉴질랜드 국회에 베트남계 의원이 있고 오늘 회담에도 참석해 양국 의회 및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는 뉴질랜드 내 베트남 공동체의 활발한 기여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라고 밝혔다.
또 럼 국가주석은 양국 관계가 특히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양국 의회 간 협력이 양국 관계의 공동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정신에서 양국이 당, 국가, 정부, 국회 등 모든 채널과 각급 대표단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국회전문위원회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경험 공유, 인적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뉴질랜드 국회가 양국 간 협력 합의 이행을 계속 지지하고 스마트 농업, 첨단 농업, 청정·녹색 농업 등 베트남이 필요로 하고 뉴질랜드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과 공동 창조, 생산을 통해 무역과 시장 확대, 세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해주길 희망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이어 교육, 관광, 인적·지역 교류가 양국 관계의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하며, 뉴질랜드가 베트남 학생과 공무원의 영어 및 뉴질랜드 특화 분야 연수에 지원해준 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인적·지역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조속히 직항 노선을 개설해 연결성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세계적 수준의 연구센터와 대학을 보유한 뉴질랜드의 교육을 높이 평가하며, 뉴질랜드가 베트남의 교육 개혁과 영어를 제2외국어로 도입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양국을 연결하는 직항 또는 가장 편리한 항공 노선 개설과 뉴질랜드 입국 비자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뉴질랜드 국회가 현지 베트남인 공동체가 학업, 생활, 비즈니스에 있어 더 나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길 요청하면서, 이는 뉴질랜드의 경제·사회 발전과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