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국제공항에는 제프 반스 호주 총독의 대표와 패트릭 고먼 호주 총리의 대표, 저스틴 헤이허스트 총리내각부 국제안보 차관보, 질리언 버드 호주 주베트남 대사, 팜 훙 떰 주호주 베트남 대사 내외, 응우옌 타인 뚱 주시드니 베트남 총영사, 팜 하이 아인 주퍼스 총영사 등이 나와 럼 서기장 겸 주석과 대표단 일행을 환송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국빈 방문 기간 중, 정부청사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이어, 샘 모스틴 호주 총독과 회담을 가졌으며,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와도 회담했다. 또한 수 라인스 상원의장, 밀턴 딕 하원의장, 니콜라스 무어 호주 정부 동남아시아 특사, 앵거스 테일러 야당 대표이자 자유당 대표 등과도 만났다. 또 호주 주요 기업 및 경제계 인사들도 접견했다.
또한 과학기술, 혁신, 교육 및 훈련, 인적자원 개발 포럼에 참석해 연설을 했으며, 베트남·호주 학자 및 전문가 협회(VASEA) 소속의 저명한 베트남 지식인 및 과학자들을 접견했다.
양측은 50여 년간 전략적 신뢰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구축된 베트남·호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견고한 기반을 재확인했다. 양국은 정치, 국방, 안보, 사법 협력을 심화하고,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호,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과 지역 및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양국의 발전 수요와 지역·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관계를 더욱 심화·확대하는 주요 방향에 대해 폭넓은 합의를 이뤘다. 고위급 및 각급 교류를 확대해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방·안보 협력, 특히 사이버안보, 초국경 범죄 대응, 비전통적 안보 도전 대응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양자 관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기술, 생명공학, 바이오의학, 해양연구, 핵심 광물, 그린 수소 등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베트남·호주 기술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고급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베트남과 호주는 녹색·지속가능한 전환과 기후변화 적응을 촉진해 넷제로 배출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은 3건의 공동성명과 13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또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캔버라에서 베트남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하고 호주 및 솔로몬제도 내 베트남 교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아울러 주호주 베트남 대사관 신사옥 개관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