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러시아 측과 도시철도 등 협력 추진...과학 등서도 교류 모색

러시아 연방을 방문 중인 쩐 득 탕 정치국 위원 겸 하노이시 당위원회 서기는 12일, 대표단과 함께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당 민 코이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와 환담했다.

하노이, 러시아 측과 도시철도 등 협력 추진...과학 등서도 교류 모색

탕 당서기는 이 자리에서 당 민 코이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업무 수행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베트남 정부 합동대표단을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이 러시아와의 전통적 관계와 다방면 협력을 특히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출장의 목적은 베트남·러시아 관계가 더욱 심도 있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러시아 측과 인프라 분야,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도시철도 프로젝트 등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하노이시 당서기는 이번 출장이 러시아 측과 하노이 내 모스크바 하우스 프로젝트와 러시아 학교 설립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다른 지방정부와도 교육,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쩐 득 탕 하노이 당서기가 당 민 코이 주 러시아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THANH THỂ)
러시아를 방문 중인 쩐 득 탕 하노이 당서기가 당 민 코이 주 러시아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THANH THỂ)

당 민 코이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러시아 관계와 관련해 최근 양국 간의 주요 협력 성과와 현황을 소개했다.

코이 대사는 러시아 기업들이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 특히 도시철도 및 지하철 시스템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 내 베트남 교민 사회의 현황과 최근 대사관의 주요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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