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낭시는 전국에서 자연 분포 지역과 응옥린 인삼 재배지가 가장 넓은 지역 중 하나로 시의 인삼 재배 면적은 약 1,500헥타르에 달한다.
다낭시에는 특수 보호림 체계와 독특한 생태 조건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약용식물 연구, 생산, 가공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역량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다낭시가 국가 규모의 약용식물 연구·보존·개발 및 가공 센터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다낭시의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 보존·개발 사업은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 아래 추진돼왔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2023년 6월 1일자 결정 제611/QĐ-TTg호로 2030년까지, 2045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베트남 인삼 발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2025년 2월 28일자 결정 제463/QĐ-TTg호로, 응옥린 인삼을 주력 품목으로 하는 약용식물 산업센터를 꽝남성(현 다낭시)에 설립·육성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호 꽝 브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세미나 개회사에서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시는 주도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제도 및 정책을 마련해 응옥린 인삼과 잠재력 있는 약용식물의 재배지 보존·개발, 생산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낭시는 과학기술부와 협력해 국가 및 시 차원의 다양한 과학기술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유전자원 보존, 번식, 가공,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응옥린 인삼 개발에는 여전히 여러 어려움이 남아 있다. 생산 규모가 잠재력에 미치지 못하고 연계 체계가 미흡하며, 고도 가공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고 약용식물 자원 보호에도 많은 도전이 존재한다.
응옥린 인삼을 비롯한 약용식물 원료지와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호 꽝 브우 부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응옥린 인삼 및 약용식물의 현황, 잠재력, 도전, 정책,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원료지 개발, 고도 가공, 수출 확대, 관련 프로젝트의 효과적 추진 방안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국가·학계·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는 한편, 연구·생산·가공·상업화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투자 유치, 기술 이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시의 약용식물 자원의 잠재력과 이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인삼 산업 가치사슬 구축, 품질 표준화, 원료지 개발, 기업 지원 정책 개선, 국가 브랜드 육성, 수출 시장 확대 등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는 베트남 응옥린 인삼의 국제화, 부가가치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