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7 아시안컵 본선서 한국·UAE와 한 조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을 통해 아시아 최대 축구 대회 조별리그 대진을 확정했다.

2027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 추첨 결과. (사진: AFC)
2027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 추첨 결과. (사진: AFC)

추첨 결과, 베트남은 E조에 편성되면서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레바논과 예멘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경쟁하게 됐다. 이 조는 대한민국과 UAE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팀인 만큼, 김상식 감독과 선수들에게 도전적인 조로 평가된다.

강력한 상대들과 맞서야 하지만, 이번 조 편성은 베트남이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과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추첨 직후 김상식 감독은 “어려운 조이지만, 베트남이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대한민국과 UAE 모두 강팀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베트남에게 꽤 괜찮은 조 편성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제 혈통은 한국이지만,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준비와 정신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2027 아시안컵 대회 방식에 따르면, 각 조 상위 두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네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도 다음 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027 아시안컵 본선은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베트남이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역사상 여섯 번째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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