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세계 랭킹 100위권 재진입…"최대 상승폭"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3월 FIFA A매치 기간 이후 발표된 최신 FIFA 세계 랭킹에서 9계단 상승한 99위에 올랐다. 이는 이번 랭킹 업데이트에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큰 순위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9계단 상승하며 세계 랭킹 100위권에 재진입한 베트남 축구팀. (사진: VNA)
9계단 상승하며 세계 랭킹 100위권에 재진입한 베트남 축구팀. (사진: VNA)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25.68점을 기록하며 이전 순위보다 36.17점 상승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다시 한 번 세계 랭킹 10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국가대표팀에게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팔, 부탄이 각각 6계단씩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17계단 하락해 138위로 떨어졌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필리핀 축구대표팀에 추월당하며 5위로 밀려났다.

아시아에서는 상위 5개국의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일본(18위)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이란(21위), 대한민국(25위), 호주(27위), 우즈베키스탄(50위)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 랭킹 최상위권에서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고,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그 뒤를 이었다.

3월 업데이트에서는 국제경기 기간 중에도 팀의 점수와 순위가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도록 실시간 랭킹 시스템이 도입됐다. 최종 순위는 각 FIFA 윈도우 종료 시 확정된다.

베트남의 100위권 재진입은 대표팀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및 대륙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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