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파증조선소가 맡게 될 한국 6,500 DWT급 유조선-화학제품 운반선 10척은 한국선급(KR)의 감독과 등급 분류를 받게 된다.
각 선박은 길이 109.45m, 폭 12.8m, 높이 8.75m이며, 운항 속도는 13.5노트에 달한다. 이 들 선박은 국제적으로 엄격한 안전과 환경 보호, 운항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이중선체 유조선·화학제품 운반선이다. 다양한 종류의 석유 및 화학제품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지역 및 국제항로 모두에 적합하다.
이번 MOU 체결은 베트남의 파증조선이 국제 조선시장에서 쌓아온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KR 등 주요 선급 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기술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과 아시아 조선 공급망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1년까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건조 과정에서 기술 전문성 향상과 기술 이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증조선의 한 관계자는 MOU 체결식에서 자원 집중과 함께 과학적인 방식으로 건조작업을 수행하고 품질, 일정, 안전을 보장해 선주사의 기술적 요구와 기대를 완벽히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고객사 중 하나인 옌텍(Yentec Co., Ltd) 대표 역시 이번 핵심 제품군 건조에 대한 회사의 역량에 신뢰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