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 디지털 신뢰’ 포럼, 내달 12일 개최...행동계획 추진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금융 신뢰를 주제로 한 포럼이 다음달 12일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디지털신뢰연합과 사이버보안 첨단범죄예방국, 국가 사이버보안 협회 등이 개최 예정인 '금융 분야 디지털 신뢰’ 포럼.
디지털신뢰연합과 사이버보안 첨단범죄예방국, 국가 사이버보안 협회 등이 개최 예정인 '금융 분야 디지털 신뢰’ 포럼.

디지털 트러스트 얼라이언스(Digital Trust Alliance)가 사이버보안첨단범죄예방국(A05)과국가사이버보안협회, MoMo와 함께 개최하는 ‘2026년 금융 분야의 디지털 신뢰’ 포럼은 AI 시대에 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디지털 트러스트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베트남 내 금융기관의 94%가 올해 AI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이 분야가 대규모 기술 도입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AI는 점차 성장과 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급속한 발전과 함께 디지털 신뢰의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기술 발전 속도가 규제 체계와 위험 통제 능력을 앞지르면서, 안전한 금융 생태계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됐다.

베트남 공안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온라인 사기 피해액은 8조 동(3억 4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위험을 보여준다.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트러스트 얼라이언스는 2026년 행동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정보 검증, 인플루언서의 책임 강화, 사이버 공간 내 이용자 보호, 국가·기업·사회 간 실질적 협력 모델 촉진 등 장기적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포럼은 생태계 전반의 대화와 집단적 행동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30명 이상의 연사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금융 및 은행 분야의 디지털 신뢰와 신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20개 이상의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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