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업환경부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 내외의 국빈 방문 기간에 찐비엣훙 장관과 송미령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의학 및 동물 검역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가공 닭고기 제품을 상호 시장에 공식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전은 양국 농업 협력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동물 검역 절차에서 보다 체계적인 협력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훙 장관은 초기 단계에서 양국이 각각 두 개의 기업을 가공 닭고기 제품 수출 자격 기업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출발점이 향후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수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국측의 송미령 장관은 이번 성과가 양국 관련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상과 효과적인 협력의 결과라고 했다.
앞으로 양국은 동물 검역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교류를 지속해, 베트남산 돼지고기와 한국산 소고기 등 추가 제품의 시장 진출도 촉진할 계획이다.
훙 장관은 효과적인 MoU 이행을 위해 베트남 관련 기관들이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검사와 평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측 관점에서 C.P. 베트남(C.P. Viet Nam Corporation) 파왈릿 우아아몬와닛(Pawalit Ua-Amornwanit)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시장 개방이 베트남 기업의 생산 및 가공 역량을 입증하는 명확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양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양국 간 농산물 교역은 더욱 확대되고, 제품 다양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