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성장 거듭하는 양식업...환경 보호도 강화

양식업은 베트남 수산업에서 전략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생산 성장과 수출, 수백만 명의 생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양식업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바다 양식업에 종사하는 꽝닌성 주민들. (사진: 응우옌 푹)
바다 양식업에 종사하는 꽝닌성 주민들. (사진: 응우옌 푹)

농업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수산물 수출은 전년보다 13.1% 증가한 113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수치는 수산업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양식 지역의 환경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수산양식검사국에 따르면, 양식 환경의 모니터링 및 경보는 단순히 기술적 지표를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체 양식 지역을 위한 ‘조기 방어 시스템’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존 산소, pH, 온도, 염도, NH3 및 NO2와 같은 유독 가스 등 주요 수질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수질 환경의 이상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개입이 가능해진다.

지표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양식업자들은 신속하게 물 교체, 산소 공급 강화, 미생물제 투입 등 조치를 취해 질병 발생 위험과 기타 유해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안정적인 양식 환경을 유지하면 양식 생물의 저항력이 높아져 생산 과정에서의 손실과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위험 예방뿐만 아니라,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식 과정을 최적화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 지원 도구이기도 하다. 모니터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식업자들은 사료 급여량과 횟수, 적절한 물 교체 시기, 석회나 미네랄을 활용한 알칼리도 및 pH 조절 등을 능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환경 요인이 최적 범위 내에서 유지되면 양식 생물의 성장 속도와 균일성이 향상되어 생산성과 경제성이 높아진다. 동시에, 유입수의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검사함으로써 독성 물질, 병원균, 외부 오염원이 양식장에 유입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모니터링 네트워크는 염수 새우, 메기, 연체동물, 틸라피아, 담수 가두리 양식, 바닷가재, 해양 양식, 냉수어 등 다양한 양식 품종을 대상으로 1,192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됐다.

2021~2024년 모니터링 결과, 일부 시기에 유기물 및 세균 오염 지표를 중심으로 기준치 초과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025년에는 산소, pH, 염도 등 일부 지표의 기준치 초과 비율이 감소했고, 양식 조개, 바닷가재, 가두리 양식 어류 등 대량 폐사 사례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껀터(구 벤쩨 포함)에서는 빈다이 조개 양식 협동조합이 대량 폐사를 겪지 않았고, 상품 조개 가격도 50~60마리/kg 기준 70,000~80,000동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절차 준수, 양식업자들의 인식 개선, 신속한 모니터링 및 권고가 환경 관리에 도움이 되어 수질이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된 결과다. 이는 수질 지표 모니터링이 수중 잠재 병원체를 파악하고, 양식 질병의 선제적 감시 및 손실 최소화에 기여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복잡한 환경 변화는 여전히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양식 환경은 악화되고 있으며, 기후 변화, 생활·농업·산업 폐수, 양식 활동 등으로 인해 오염이 증가하는 추세로, 관리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일부 법적 규정은 실제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오염원 예방·통제 및 오염 사고 처리에 관한 구체적 기준과 지침이 부족하다. 더불어, 많은 지역의 모니터링 장비가 노후화되어 있고, 데이터는 분산되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으며, 정기 예산도 한정적이고 프로젝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프엉득띠엔 농업환경부 차관은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으며 친환경적인 양식업 발전이 필연적인 길”이라며, “폐기물 관리 강화,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촉진, 전 사회의 참여를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고품질·고부가가치 베트남 수산물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제성과 환경·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오터안 수산양식국장(수산 및 수산검사국)에 따르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법적 프레임워크를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환경보호법, 08/2022/ND-CP 시행령, 수산법 시행 지침 등을 검토·개정하고, 2026~2030년 양식 환경 모니터링 계획과 구체적 실행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퇴적물 기준, 고위험 양식 활동에 대한 예방·통제 절차, 환경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도 제정되어야 한다.

아울러, 수동적 대응에서 능동적 예방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양식 지역의 수원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환경 사고 예방·통제·경보 시범 모델을 개발하며, 환경 모니터링 데이터와 질병 예방·통제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능형 모니터링 및 위험 경보 시스템 구축이 핵심 돌파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점차 현대적이고 능동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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