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아세안 경제협력포럼은 2017년부터 역내 국가들이 순환 개최하는 중요한 연례 행사로, 경제·무역·투자 연계 촉진과 아세안 기업의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에는 10회째 행사를 맞아 수많은 기업 리더와 국제 산업 협회, 전문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 세션, B2B 네트워킹 활동, 브랜드 홍보 이니셔티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로비드와 IBF베트남-싱가포르 간의 협력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공동 디지털 인프라 모델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업과 기관, 투자자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국경 간 무역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틀 안에서 IBF베트남-싱가포르는 싱가포르 및 국제 비즈니스와 투자자 연결의 중심 역할을 하며, 아로비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무역 활동 확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아로비드의 디지털 인프라는 대한민국, 미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제 시장에서 이미 도입되어,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모델 표준화의 실질적 기반을 제공해왔다.
2026년 아로비드는 약 120건의 온라인 무역 박람회 및 전시회를 운영하고, 수만 개의 디지털 부스를 구축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인 무역 흐름을 촉진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아로비드의 쩐반찐 회장은 “당사는 직접적으로 무역 박람회를 주최하지 않고,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운영에 집중한다”며 “글로벌 기관들이 공동 활용 모델로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연결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IBF베트남-싱가포르의 당티민아인 회장은 “아로비드의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참여는 싱가포르 및 국제 기업들이 베트남과 역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특히 2025년 3월 베트남–싱가포르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까오 쑤언 탕 싱가포르 주재 베트남 무역참사관은 “아세안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뛰어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은 안정적인 성장, 젊은 인구, 점점 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유망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베트남은 자유무역협정(FTA) 참여를 통해 주요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약 7억 명에 달하는 아세안 지역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탕 참사관은 또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 혁신, 녹색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핀테크, 재생에너지, 첨단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열려 있다”고 했다. 이어 “싱가포르 주재 베트남 무역대표부는 국제 기업들의 시장 탐색, 무역 연결, 베트남 투자 촉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로비드와 IBF베트남-싱가포르 간의 협력 협약 체결은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발전, 전자상거래 및 혁신 촉진 등 주요 정책 이행의 구체적 조치로 평가되며, 디지털 시대 역내 경제 연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