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총리는 이어 총동원은 “이익의 조화와 위험의 분담” 원칙에 기반해야 하며, 비국가 자원이 약 35%를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2035년까지, 2050년을 내다본 메콩델타 지역의 침하, 침식, 홍수, 가뭄, 염수 침입 방지 방안에 대한 정부 당 위원회 상임위원회 및 내각 상임위원들과의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찌민시의 홍수 방지 사업 및 도시 환경 보호, 대기오염 방지와 관련된 현안 해결 진척 상황에 대한 정치국 제출 보고서도 논의됐다.
정치국 위원이자 정부 당 위원회 서기인 찐 총리는 메콩 델타의 전략적 위치와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도전 과제를 감안할 때,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국회, 정부가 해당 방지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메콩델타 개발을 위한 주요 자원 투입과 함께 수많은 결의, 결정, 지시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국가 면적의 12.8%,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며, 쌀 수출의 95%, 수산물 수출의 60%, 과일 수출의 65%를 담당하는 메콩델타 주민들의 생계와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찐 총리는 유연하고 효과적이며 자연 기반의 기후 적응 원칙을 강조하며, 정부 당 위원회 상임위원회와 참석자들의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정치국에 제출할 문서를 신속히 완성할 것을 지시했다.
과학기술, 특히 신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찐 총리는 이미 시행 중인 효과적인 해결책을 최대한 활용하고, 구조적 대책과 함께 비구조적 대책도 확대하며, 인구 계획, 생산 조직, 경제 구조조정을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메콩델타의 하천 지형에 적합한 교통 대책 마련과 자원 배분의 명확한 우선순위 설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찐 총리는 건설부와 재정부, 과학기술부 등 직접 관련 부처와 연구기관, 국내외 전문가 및 과학자, 메콩델타 각 지방의 당 위원회와 당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속히 방안을 완성, 정치국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찐 총리는 호찌민시 홍수 방지 사업 등 주요 현안 해결 진척 상황에 대한 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필요시 하노이와 호찌민시 등 주요 도시의 환경 보호, 품질 관리, 오염 방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별도 방안 마련을 검토해 정치국에 제출할 것을 관련 기관에 주문했다. 그는 모든 제안에는 실현 가능하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제도, 정책, 해결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