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겸 주석 "물류는 진정한 성장 엔진...국가발전전략에 통합돼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일, 물류 발전에 대한 접근 방식을 서비스 확장 중심에서 국가 물류 역량 구축으로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베트남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자립성, 회복력을 높이는 전략적 요소로 규정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일 정부 당 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국가 물류 및 인프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업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일 정부 당 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국가 물류 및 인프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업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그는 국가 물류 및 인프라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당 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의 실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물류가 단순한 부문별 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 경제의 조직, 연결, 운영 역량과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쟁력과 경제적 자립성, 회복력, 그리고 국방 및 안보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가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추구하는 가운데, 물류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개발 공간 확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진정한 성장 엔진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 럼 주석은 물류 발전이 국가 전체 발전 전략에 통합돼야 하며, 개별 부처나 지역에 따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의 통일된 지휘와 조정 아래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가를 지역 및 세계적으로 중요한 물류, 환적, 상품 유통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제화물 흐름을 환적, 보관, 유통, 부가가치 서비스로 적극 유치하고, 점진적으로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 조직·조정에 깊이 참여하며, 지리적 이점을 경쟁력, 개발 자원, 국제 경제적 위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전은 경쟁력 있는 물류 허브와 무역 관문, 국제 운송 회랑으로 구체화되어야 하며,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 공간 계획 및 국제 연계와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이고 현대적인 국가 물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투자는 행정 경계에 따른 분절적 계획을 극복하고, 각 지역과 지방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개발이 물류 산업 현대화의 돌파구가 되어야 하며, 디지털 및 친환경 물류가 베트남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국제 공급망의 고부가가치 분야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베트남 물류 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공급망, 국제 운송, 환적, 유통을 조직할 역량을 갖춘 대형 국내 기업의 등장을 장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물류 기업과 제조업체, 수출업체, 무역회사, 국제 물류 그룹 간의 연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과제로 제도 및 국가 차원의 조정 메커니즘 개선과 함께, 다중 중심·다중 운송 방식에 기반한 물류 네트워크 계획의 재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물류 허브는 화물 원천, 연결성, 생산지, 시장, 토지 가용성, 투자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수요가 명확하지 않은 단순 유행에 따른 개발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항만, 공항, 화물역, 국경 관문과 산업단지, 생산지, 소비 중심지 간의 인프라 연결성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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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일 국가 물류 및 인프라 개발 방향 논의를 위한 정부 당 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의 실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그는 또 디지털 전환은 표준화된 데이터, 전자 문서, 기업과 세관, 항만, 창고, 운송업체를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속화돼야 한다며 공급망 회복력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친환경 운송, 에너지 효율적 창고, 저배출 차량 도입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면 과제로 베트남 물류 발전 전략의 긴급 재검토 및 업그레이드, 국가 차원의 조정 메커니즘 구축, 2027년 이전 해결이 필요한 주요 병목 현상 파악, 핵심 국제 물류 관문 및 허브 개발 프로그램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부처, 산업, 지방에 명확한 책임과 기한을 부여하고, 인프라 연결, 전문 검사, 물류 허브 계획, 데이터 공유를 우선시할 것을 당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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