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높아지는 베트남..."글로벌 과제해결 기여 준비"
'통합, 평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2025년 G20 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 주요 증권 시장 중 하나인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됐다. 베트남이 세계 20대 경제대국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국가의 위상과 역할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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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평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2025년 G20 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 주요 증권 시장 중 하나인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됐다. 베트남이 세계 20대 경제대국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국가의 위상과 역할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언론은 24일까지 나흘간 G20 정상회의 및 양자 회담을 위해 현지를 찾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의 방문에서 경제 및 무역 협력을 핵심 의제로 조명했다. 언론은 베트남과의 무역 관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과 포용적 성장, 녹색 전환, 전략 광물에 관한 제안을 통해 G20 내에서 베트남이 수행하는 역할에 주목했다.
아프리카와 중동 순방을 마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내외와 고위급 대표단은 베트남 기업과 지방의 발전 공간을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다각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순방에는 쿠웨이트와 알제리 공식 방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G20 정상회의 및 양자 활동이 포함됐다고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이 밝혔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들과 유럽연합(EU) 간의 연계 강화 및 무역·투자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과 남아공은 팜 민 찐 총리가 21일부터 23일까지 G20 정상회의 참석 및 일련의 양자 활동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기간 중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업인들에게 투자 확대와 연대, 협력, 상호 지원을 통해 공동의 성공과 발전, 행복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내외와 고위급 베트남 대표단이 21일 오전 요하네스버그의 O.R. 탐보 공항에 도착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찐 총리는 방문기간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남아공에서의 일련의 양자 활동을 펼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베트남이 G20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하며, 또한 연대가 의도적인 선택임을 세계가 이해하길 바란다고 부이시와 툴렐로 주베트남 남아공 대사가 밝혔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곧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베트남이 국제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일관된 외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의 정신으로 글로벌 현안 해결에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이를 통해 인류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의 이번 순방은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흐마드 압둘라 알-아흐마드 알-사바흐 총리, 알제리의 시피 그리엡 총리, 그리고 2025년 G20 의장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내외와 고위급 대표단이 16일부터 24일까지 쿠웨이트와 알제리를 공식 방문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및 양자 대화에도 참석한다.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수행단이 24일 저녁 하노이에서 출국하며,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틀간 진행된 베트남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23~24일)을 맞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23일 저녁 하노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수행단을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