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프랑스 등 20개 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알랭 부 베트남-유럽향색협회 회장은 “저희는 후에(Huế)의 전통 왕실 아오자이를 선보이기로 했다"며 "파란색은 조국, 자유, 평화를 상징하고, 빨간색은 베트남 영웅들의 불굴의 정신과 피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축제에서는 음식 체험, 주제별 토론, 협회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교육, 커뮤니티 지원, 문화 활동 분야에서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제공됐다.
쯔엉 홍 하이 주프랑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4개 커뮤니티가 한데 모여 연대와 상호 지원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협회들은 전통 의상, 음악, 교류를 통해 파리의 다문화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 사회에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