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하이퐁에 전략적 리더십 강화·성장견인 당부

레민흥 총리는 24일 하이퐁시에 리더십과 거버넌스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과학기술과 혁신,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올해 13%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민흥 총리가 하이퐁시 당위원회 상임위원회의 3차 점검 및 감독 결과에 대한 초안 보고서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anhp.vn)
레민흥 총리가 하이퐁시 당위원회 상임위원회의 3차 점검 및 감독 결과에 대한 초안 보고서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anhp.vn)

정치국 및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의 제222호 점검·감독 대표단장을 맡은 흥 총리는 시 당위원회 상임위원회의 3차 점검·감독 결과에 대한 보고서 초안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시 당위원회의 철저한 준비와 점검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인사 및 간부 양성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졌고, 간부들의 자질, 지식, 리더십 및 관리 역량이 점차 더 높은 발전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했다.

흥 총리는 그러면서 하이퐁시에 인구와 지리적 범위, 업무량, 도시·농촌·도서 지역의 특성, 각 지역의 발전 요구와 목표 등을 고려해 간부진의 병목 현상과 미비점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간부들이 부여된 임무를 수행할 역량이 있는지 평가하고, 적절한 조정을 하며, 교육 및 간부 순환을 강화해야 한다고 흥 총리는 강조했다.

흥 총리는 지방 당위원회 및 행정기관의 수장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은 역동적이고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한편,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환경에 능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간부 평가 기준과 표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직무와 역량 체계와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위별 표준은 구체적인 역량과 측정 가능한 성과로 전환되어야 하며, 개인의 성과는 기관 및 부서의 성과와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돌파구 마련, 혁신, 새로운 문제 해결 및 새로운 접근법 제안 능력에 평가의 비중을 두어야 하며, 평가 결과는 인사 계획, 교육, 전보, 임명 및 선별의 근거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흥 총리는 하이퐁시 당위원회 상임위원회에 인사 및 당원 관리 강화, 정치 및 내부 안정 유지, 인사 업무에서의 권한 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모범적이고 청렴하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집단을 구축하고, 역량이 부족한 인원은 신속히 교체하는 한편, 당위원회 및 기관 수장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사 계획, 인재 확보, 교육 및 순환을 개선해 시의 장기 발전 수요에 부응해야 하며, 특히 전략적 사고와 발전 이니셔티브를 창출·실행할 강한 역량, 법과 당 규정을 선도적으로 준수하는 리더 및 관리자 집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는 과학기술 발전,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의 돌파구 마련에 관한 정치국 결의 제57호를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구체적인 성과물, 적용 현장, 경제적 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에 대한 예산 우선 배정, 시의 전략적 과제 도출 및 상업화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5G 인프라, 디지털 정부, 공유 데이터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고, 투자, 토지, 세금, 관세, 노동, 신용, 환경, 교육, 보건 등 분야의 연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과 정보 안전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 발전과 관련해서는 각 부문 및 주요 프로젝트, 기업 운영의 성장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갱신해 어려운 목표와 장애 요인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전자, 자동차, 기계, 금속, 조선, 지원산업, 첨단기술 등 산업 발전과 주요 산업기업 지원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의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는 한편, 항구도시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녹색·스마트 항만 및 국제 물류센터 개발, 지역 연계 강화, 물류 역량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 2026년 공공투자 자본계획의 전액 집행, 장기 미해결 사업의 확실한 정리를 지시했다. 행정구조 개편 후 남는 공공 토지와 자산은 신속히 활용하거나 용도 전환, 경매, 효율적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재 유치 및 교육 협력 강화, 사회 및 임대주택, 산업단지 내 사회 인프라 개발 가속화, 2050년까지의 도시 종합 마스터플랜 완성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흥 총리는 이날 오전, 호찌민 해상군사로 개통 65주년(1961.10.23)을 기념해 K15 부두 유적지에서 헌화, 분향하며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K15 부두는 호찌민 해상군사보급로의 ‘0km 지점’으로, 남부 전장에 보급품을 실어 나르던 무번호 선박들의 출발점이었다. 이 노선을 따라 100여 명의 해군 장병이 희생됐지만 국가의 위대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흥 총리는 또한 도선 지역에 거주하는 80년간 당원으로 활동한 레비엣칸(99) 가족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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