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박닌에 "문화 정체성 지닌 현대도시로 건설해야"

또 럼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19일 북부 박닌을 문화적 정체성을 갖춘 현대적 도시로 건설하고 산업, 서비스, 생태, 삶의 질 사이의 균형을 이루면서 낀박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할 것을 당부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19일 박닌성에서 열린 중앙직할시 승격 및 박닌성에 대한 1급 노동훈장 수여와 관련한 국회 결의 발표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19일 박닌성에서 열린 중앙직할시 승격 및 박닌성에 대한 1급 노동훈장 수여와 관련한 국회 결의 발표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국가주석은 이날 열린 박닌시 중앙직할시 승격에 관한 국회 결의 및 박닌성에 대한 1급 노동훈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서기장 겸 주석은 행사에서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제16기 국회의 결의 제39/2026/QH16호와 1급 노동훈장을 박닌성 당조직, 당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의 특별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풍부한 문화 전통과 혁명적 역사, 역동성과 창의성을 자랑하는 낀박의 땅을 건설·발전시키는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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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행사에서 당과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제16기 국회의 결의 제39/2026/QH16호와 1급 노동훈장을 박닌성 당조직, 당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NDO)

그는 박닌이 새로운 지위를 갖게 됨에 따라 주민과 국가 발전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지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시 당조직과 당국이 장기적 비전과 박닌만의 독특한 발전 모델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향후 20~30년간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산업, 문화, 인적 자원, 지역 연계 등 강점을 바탕으로 발전 경로를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산업, 서비스, 생태,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정체성 있는 현대 도시를 건설해야 하며, 이러한 비전은 구체적인 계획, 실행 프로그램, 일정, 명확한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닌의 발전은 기술 역량, 국내 기업의 성장, 지역 내에서 창출·유지되는 부가가치의 증가 등으로 나타나야 하며, 이를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에 더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개발 공간의 조직과 녹색·스마트·현대적·살기 좋은 도시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박닌은 산업, 도시, 서비스, 농업, 생태, 문화가 조화롭게 연결된 통합적 도시로 계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연계 인프라와 자빈 국제공항과의 연결을 위한 종합적 준비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대중교통, 주택, 학교, 병원, 공원, 문화시설 등에 상응하는 투자를 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관리와 산업단지, 전통 공예촌, 하천 유역의 오염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화는 시민들에게 문명화되고 편리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닌의 새로운 지위에 걸맞은 행정체계와 공직자 집단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체계는 통합적이고 과학적이며 효율적이고 국민 중심적이어야 하며, 공직자는 전략적 비전과 현대적 행정 역량, 실행력과 용기를 갖추고, 그 성과는 자질, 결과, 시민과 기업의 만족도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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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박닌시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또 인적 자원 개발과 낀박 문화의 힘에 대해 언급하면서 박닌이 경제 구조조정, 기업 수요, 신기술 분야와 연계된 교육훈련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엔지니어, 전문가, 과학자, 유능한 관리자 유치 및 활용을 위한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며, 점진적으로 신기술을 흡수·숙달·창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꽌호 민요, 동호 민화, 전통 공예촌, 역사·문화 유적, 학문 전통과 공동체 문화 등은 현대 생활과 접목되어야 하며, 문화유산을 문화산업, 관광, 창의산업의 자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주민의 생계, 복지, 사회보장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교육, 보건, 주거, 필수 서비스 등에서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영웅 어머니, 혁명 원로, 전상·병상 군인, 순국선열 유가족 등 공로자에 대한 더 나은 보살핌과 사회보장 확대, 취약계층 지원,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건강, 환경, 미래 세대의 미래가 단기적 성장에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응우옌 홍 타이 박닌시 당위원회 서기는 시가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지시를 성실히 구체적 조치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 서기는 시 승격이 종착점이 아니라 새로운 발전 단계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박닌시는 낀박 문화 정체성을 간직한 녹색·스마트·현대적·문명화되고 번영하는 도시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박닌시 건설 및 발전 과정과 2075년까지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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