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국경절 연휴 교통대책 '만전'...버스·지하철 무료 운행

하노이시가 국경절 연휴기간(8.29~9.2)에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료 운행을 실시하는 등의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예비 차량도 투입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질 없는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 깟린-하동선과 뇬-꺼우저이선에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하루 400편이 넘는 열차가 운행된다.
지 깟린-하동선과 뇬-꺼우저이선에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하루 400편이 넘는 열차가 운행된다.

하노이 교통관리운영센터에 따르면, 무료 승차 정책은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적용되어 국민과 방문객들의 국경절 연휴 기간 이동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시 철도망에서는 깟린-하동 노선(2A호선)과 뇬-꺼우저이 노선(3.1호선) 고가 구간 모두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열차는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종합 계획에 따르면 깟린-하동 노선은 하루 약 203회, 뇬-꺼우저이 노선은 하루 약 200회 운행해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 및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하노이시는 예비 버스 42대를 동원, 필요 시 승객 혼잡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약 100회의 추가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도 수립했다.

도시 철도 서비스와 더불어, 하노이의 광범위한 버스 노선망도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계속 운행되며, 노선별로 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하루 총 운행 횟수는 1만7천회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8월 30일에는 1만7천335회, 8월 29일과 31일에는 약 1만7천645회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유지해 버스 정류장, 기차역, 환승 허브, 인구 밀집 지역 간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고,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이동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도심과 주요 관광·오락 명소에서 이동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을 예상해 네트워크에 추가 차량을 투입하고, 국지적 혼잡 발생 시 신속히 승객을 분산할 수 있는 선제적 대책도 마련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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