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국경절 연휴 대비 안보·공공질서 대책 당부

레민흥 총리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 기간에 대비해 국가안보와 공공질서 및 사회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각 부처와 기관, 지방 당국에 지시했다.

레 민 흥 국무총리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보안 및 공공 질서 강화를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 VGP)
레 민 흥 국무총리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보안 및 공공 질서 강화를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 VGP)

총리는 22일자로 서명된 공문에서 이번 연휴 기간이 8월 혁명과 9월 2일 국경일 8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포함된다며 이 기간 여행 및 여가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국가보안, 공공질서, 교통안전, 화재안전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총리는 각 부처와 기관, 지방 당국에 국가보안 및 공공질서에 관한 당과 국가의 지침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테러 및 파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조기에, 그리고 기초 단위에서부터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초 단위에서 주요 대상, 중요 시설 및 국가 행사, 그리고 연휴 기간 동안 당 및 국가 지도자, 국제 대표단,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 상태로 유지하도록 했다. 공안부에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복잡한 사안에 대해 당 및 국가 지도자에게 자문하며,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을 예방 및 대응하도록 했다.

공안에는 또 도박과 절도, 강도, 갈취, 마약 사용, 불법 레이싱, 공공질서 문란 등 범죄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장소와 연휴 행사장에서 범죄 예방이 강조됐다. 당국은 연휴기간 범죄 및 사회 악이 확산되거나 조직화되는 것을 막고, 화재 예방 및 구조 활동도 위험도가 높고 인파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강화하는 한편, 화재 등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할 방침이다.

총리는 또한 교통안전 규정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함께, 인파가 몰리는 장소, 행사장, 주요 도시 진입로에서의 교통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에는 전투 태세를 유지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영공, 해역, 국경 지역, 내륙, 사이버 공간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국경 및 접경 지역에서의 순찰과 통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선전위원회, 공안부와 협력해 보안, 공공질서, 화재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이버 공간에서 민족 대단결을 저해하는 유해·악의적 정보 유포를 방지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문은 아울러 각 성·시 인민위원회에 지역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며, 특히 화재·폭발 안전 및 사회 악과 관련된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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