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유공자 보살핌은 핵심 과제"...국회의장, 전상자들 찾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순국선열 유가족, 베트남 영웅 어머니, 그리고 상인군인·병상 군인에 대한 보살핌이 항상 국가의 독립과 통일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전통을 반영하는 중요한 정치적 과업으로 여겨져 왔다고 강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9일 호찌민시 롱하이 면에 위치한 롱덧 전상자 및 혁명 유공자 요양센터를 방문해 한 참전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VNA)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9일 호찌민시 롱하이 면에 위치한 롱덧 전상자 및 혁명 유공자 요양센터를 방문해 한 참전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VNA)

먼 의장은 19일, 베트남 상이군인 및 순국선열의 날(1947.7.27) 79주년을 맞아 호찌민시 롱하이 면에 위치한 롱덧 전상자 및 혁명공로자 요양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변함없는 관심과 노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구체적인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이들이 지역사회 평균 이상 또는 동등한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 의장은 15개 성·시에서 온 상이군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혁명공로자들과 센터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최고의 축복을 전했다.

그는 국가의 사회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글로벌 및 지역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6년 상반기 베트남은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국내총생산(GDP)은 8.18% 성장했고 국가 예산 수입은 1,600조 동(608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시 역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해 지역내총생산(GRDP)이 8.55% 상승했고 국가 예산 수입은 500조 동을 넘어 연간 목표의 61.9%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먼 국회의장은 현재 베트남에는 920만 명 이상의 혁명 유공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중 120만 명 이상이 열사, 약 14만 명이 베트남 영웅 어머니, 60만 명 이상이 상이군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국가 독립과 통일에 기여한 이들을 향한 베트남의 오랜 감사 전통을 반영하는 핵심 정치 과제로 여겨져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명공로자 우대 법령의 개정·보완을 통해 수혜자 범위가 확대되고 상이군인·열사 유가족에 대한 수당과 혜택이 증대됐다며 이는 이들이 거주지 평균 이상 또는 동등한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내무부가 각 부처, 기관, 지방정부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혁명공로자 관련 미해결 정책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국적으로 500일간 전개되는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강화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열사 유가족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동안 당국은 1,255구의 순국열사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 미상 묘지 12,127기에 대한 DNA 샘플을 채취했다. 국방부, 공안부 등 부처와 관련 기관들은 신원 확인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관계자들이 19일 롱덧 상이군인 및 혁명공로자 요양센터에서 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VNA)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관계자들이 19일 롱덧 상이군인 및 혁명공로자 요양센터에서 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VNA)

먼 의장은 또한 지방 당위원회와 당국에 상이군인, 열사 유가족 및 기타 혁명공로자들의 정당한 권익을 신속히 보장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감사의 집' 건립 및 개보수, 저축통장 제공, 정책 수혜자 대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무료 건강검진 및 의약품 지원, 치료비 지원, 휠체어·보청기 등 보조기구 제공,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과 열사 묘지 보존에도 더욱 힘써, 젊은 세대가 국가의 혁명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먼 의장은 땀롱 동에서 남편과 아들이 모두 열사인 93세 쩐 티 르엉 베트남 영웅 어머니, 외아들이 조국을 위해 순국한 98세 쩐 티 찐 베트남 영웅 어머니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롱디엔-덧도 열사묘지에서 분향과 헌화를 하고 이곳에 위치한 여성 영웅 열사 보 티 사우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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