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안정책 당부

레 민 흥 총리는 보건부에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적정 가격 및 충분한 공급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급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투명한 메커니즘을 구축해달라고 지시했다.

레 민 흥 총리가 8일 보건부 및 관련 부처와 기관들과 함께 보건 분야의 여러 법률 개정 및 보완을 위한 법률 초안에 대해 논의하는 업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baochinhphu.vn)
레 민 흥 총리가 8일 보건부 및 관련 부처와 기관들과 함께 보건 분야의 여러 법률 개정 및 보완을 위한 법률 초안에 대해 논의하는 업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baochinhphu.vn)

흥 총리는 8일 보건부 및 관련 부처와 기관들과 함께 보건 분야의 여러 법률 개정 및 보완을 위한 법률 초안을 논의하는 실무 회의를 주재했다. 초안은 올해 10월 제2차 국회 회기에 제출될 예정이다. 총리는 보건 분야가 법적체계 개선과 조달 문제 해결, 품질 기준 향상 등에서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공중보건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정치국 결의 제72-NQ/TW호에서 제시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기기 분야는 2025년에 약 20억 달러, 제약 시장은 70~80억 달러 수준이지만 향후 5년 내 150~16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1인당 연평균 의약품 소비액은 70~78달러로 추정되며,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의료기기의 국내 생산은 제한적이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격이 높고 규정이 일관되지 않으며, 우수 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다.

제약 분야에서도 여전히 수입 브랜드 의약품과 원료에 의존하고 있다. 복잡한 행정절차, 다단계 유통 구조, 최저가 위주의 입찰 기준 등은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리는 시장 안정화, 투명성 강화,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둔 주요 대책을 지시했다.

총리는 각 부처와 기관에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에서 병원과 소비자에 이르는 가격을 상호 연계된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엄격히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조공장, 수입 창고, 소매 약국에 이르는 공급망 전 과정을 국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활용해 완전히 디지털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리는 또 보건부에 15일 이전에 정부에 제출할 법률 초안 서류를 최종 확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식품안전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사전 점검에서 사후 점검으로 관리 초점을 전환하고, 위험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급망 전반에 걸친 추적 가능성을 강화하고, 중앙에서 지방까지 일원화된 권한 아래 식품안전 관리를 통합할 것을 지시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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