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후에, 4월 연휴 축제 시리즈 공개...행사 '풍성'

중부 도시 후에가 2026 후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올해 4월 다채로운 문화, 미식, 해양 관광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연중 사계절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름 페스티벌은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다.

후에시 인민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후에 페스티벌 2026 개최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VNA)
후에시 인민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후에 페스티벌 2026 개최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VNA)

이달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하이라이트로, 성수기 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 수를 늘리기 위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행사가 흥왕제(4월 25~27일), 통일기념일(4월 30일), 국제노동절(5월 1일) 등 주요 국가 공휴일과 맞물려 개최된다. 이는 시가 관광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후에 황성 내 ‘황실 요리 공간’이 매일 오후 문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왕실 요리와 전통 지역 풍미가 어우러진 몰입형 미식 체험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저녁 황성 투어 전 인기 있는 방문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과 5월 1일 저녁에는 주옛티즈엉(Duyet Thi Duong) 왕실 극장에서 ‘황실 연회의 밤’이 열려, 전통 궁중 의례에 따라 정성스럽게 준비된 황실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응우옌 왕조 궁중 연회의 화려함을 재현하는 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4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신비로운 황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황성 야간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몰입형 공연과 예술 활동을 통해 밤이 되면 후에의 왕실 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월 말에는 해안 문화 행사인 ‘투언안 – 바다의 부름’이 투언안 해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 어촌 공동체의 민속 전통을 기념하는 한편, 후에의 해양 관광 및 해안 경제 발전 역량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배 경주, 지역 특산품 전시, 커뮤니티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마련된다.

여름 축제 기간에는 후에 남궁 축제(4월 18~19일), 독서문화축제 및 도서전,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축 및 후에의 역사 유적 창작 전시, 난초 및 관상식물 전시, 사진 애호가를 위한 테마 ‘포토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후에 관광산업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후에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31.3% 증가한 19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중 국제 관광객은 84만 3,000명으로 26.7% 늘었고, 국내 관광객은 105만 명을 돌파해 35.2% 증가했다. 관광 수입은 4조 4,780억 동(1억 7,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 급증했다.

후에는 올 한 해 700만~75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약 1조 5,000억 동의 관광 수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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