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수여식은 베트남 정상의 덴마크 국빈 방문 중에 열렸다.
훈장을 수여받은 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이 큰 영예를 베트남 국민과 양국 우호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난 55년간 이를 키워온 베트남과 덴마크의 여러 세대, 그리고 이 유산을 계승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발전 단계로 이끌고 있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국왕께서 수여하신 이 영예는 덴마크 왕실과 국민이 베트남에 보내준 소중한 우정과 정, 그리고 양국 여러 세대가 함께 쌓아온 유산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책임을 오래도록 상기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데릭 10세 국왕이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 기간에 코끼리 훈장을 수여한 것은 양국 수교 55주년(1971~2026)을 맞아 정치·외교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는 베트남 정상에 대한 높은 존중과 덴마크 왕실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
베트남과 덴마크는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난 55년 동안 우정과 협력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전통적 개발 파트너십에서 2013년 포괄적 파트너십, 2023년 녹색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방문 중 코끼리 훈장 수여는 양국 협력의 성과를 기리는 동시에 양국 지도자와 국민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