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항에는 응우옌 꾸억 중 주미 베트남 대사, 도 훙 비엣 주유엔 베트남 대사 겸 상임대표, 그리고 대사관 및 대표부 직원들이 나와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대표단을 영접했다.
베트남과 유엔 간의 관계는 현재 강력하고 실질적인 발전 단계에 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의 참석과 연설은 양측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참석은 다자 협력에서 유엔의 중심적 역할과 국제법 존중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확고한 지지와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럼 서기장 겸 주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국가 정상들과 베트남의 40년 도이머이(쇄신)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미래 핵심기술의 선진 거버넌스 등 전 세계가 직면한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위상, 입지, 새로운 잠재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위급 일반토의 외에도 각국 정상들은 개발권, 기후변화와 공정한 전환, 해수면 상승,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핵군축 등 주요 현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주요 행사에 참석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 의제는 평화, 안보, 발전,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실질적인 사안들로, 유엔 회원국들이 공동 도전과제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해법을 제시하며, 향후 협력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상의 이번 미국 방문과 양자 활동은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합의한 공동 인식을 이행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방문은 양측이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관계의 전략적·장기적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이해를 심화하고 베트남 및 베트남-미국 관계에 대한 지지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