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한국기업 협력 물꼬 트나...항공기술 등서 공조 모색

한국 기업 대표단이 18일 메콩 삼각주 중심도시 껀터와의 항공기술 응용, 첨단 인력 양성, 기술 이전,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 대표단은 이날 껀터 지역 당국과의 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18일 껀터시 관계자들과 한국 대표단 간의 회의 모습. (사진: dangcongsan.vn)
18일 껀터시 관계자들과 한국 대표단 간의 회의 모습. (사진: dangcongsan.vn)

껀터시는 항공기술, 첨단 인적자원, 기술이전,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응우옌 뚜언 아인 껀터시당위원회 부서기는 이날 열린 한국 대표단과의 회의에서 “메콩델타 지역의 껀터시는 한국 파트너들이 연구 및 투자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이 껀터시와 ANH Structure 유한책임회사, 서경방송, 진주시 간의 발전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고, 베트남과 한국 간의 우정과 전략적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껀터시 재무국과 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국이 현지 산업단지 및 수출가공구역 내 투자 기회에 대한 정보를 한국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껀터시는 곧 디지털 기술, ICT 집적단지, 첨단기술단지 탐색 제안과 관련된 정보와 자료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ANH Structure 유한책임회사가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해 껀터시 내 투자 계획을 구체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한국 파트너들과 현지 언론기관 간의 전문성 교류, 관광·문화·투자 협력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기업들은 항공기술 응용, 첨단 인적자원 양성, 기술이전, 혁신, ICT 분야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ANH Structure 유한책임회사의 안현수 대표이사는 항공공학 설계 및 제조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항공기술 협력 의사를 피력했다. 아울러 껀터시와 한국 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계공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 이후 대표단이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껀터시와의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 및 미디어 분야에서 서경방송의 곽재균 대표이사는 문화, 예술, 관광, 교육, 경제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 파트너들이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촉진해 양측의 유대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껀터시는 메콩델타의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 보건의 중심지다. 전략적 위치와 현대화된 교통 인프라, 항만 및 국제공항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첨단기술, 지원산업, ICT,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 연구기관 네트워크는 기술기업에 고급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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