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라타항공, 인천-하노이 정기노선도 개설

한국의 신생 저비용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13일 인천-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베트남 노선망을 한층 확대했다. 

파라타항공 WE 271편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여름 성수기 동안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항공편 선택지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업계의 가장 장중한 '워터캐논 세리머니'로 환영받고 있는 파라타항공 WE 271편.
항공업계의 가장 장중한 '워터캐논 세리머니'로 환영받고 있는 파라타항공 WE 271편.

노이바이국제공항은 신규 항공노선 개설을 기념해 전통적인 '워터캐논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파라타항공의 신규 취항을 환영했다.

이로써 파라타항공이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정기 노선은 다낭, 냐짱에 이어 모두 3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규 노선은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베트남 시장 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양국 간 관광 및 무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WE271편은 인천에서 오후 7시 5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하노이에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한다. 반대 방향인 WE272편은 하노이에서 오전 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 4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야간 운항 시간대는 승객들이 비행 중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아침 일찍부터 바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시간 활용에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된다.

서비스 측면에서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한국 특유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좌석을 도입해 한층 더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파라타항공은 향후 주요 노선에 에어버스 A330 와이드바디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으로, 승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파라타항공의 지상 업무를 담당하는 응우옌 띠엔 득 하노이 지상조업주식회사(HGS) 대표이사는 “노이바이 국제공항 내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HGS는 국내외 항공사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파라타항공 승객들에게 최고의 안전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라타항공의 신규 노선 개설은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여름 성수기와 맞물려 운항을 시작해 여행객들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기는 내달 하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공항의 운항 규모는 하루 평균 약 700편의 항공편과 1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오가고 있으며, 최대치로는 740편의 항공편과 12만 명의 승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파라타항공의 신규 진출로 현재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는 모두 71개사로 수도 하노이와 국내외 90곳을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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