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특별사적지 찾은 대사들...베트남 역사문화에 '흠뻑'

주베트남 각국 대사들과 국제기구 대표,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함께 베트남의 명소를 둘러보며 우의를 다지는 '2026년 우정의 봄 소풍' 프로그램이 21일 개최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표단 (사진: VNA)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표단 (사진: VNA)

하노이 우호조직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국내외 대표단이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자 특별 국가 사적지인 흐엉선(香山)을 찾아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는 각국 대사 등 외교관들과 국제기구 및 외국 비정부기구(NGO) 대표, 그리고 중앙부처 및 하노이시 행정기관의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외교단 단장인 사디 살라마 주베트남 팔레스타인 대사는 행사 연설에서 “이 연례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홍보할 뿐만 아니라, 특히 수도 하노이 시민과 국제 우호 인사들 간의 이해, 연대, 우정을 증진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응옥 끼 하노이 우호조직연합회 회장은 “흐엉선 읍 당국이 2030년까지 흐엉선 복합단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우정의 봄 소풍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VNA)
2026년 우정의 봄 소풍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VNA)

약 20여 개의 사원, 절, 동굴로 구성된 이 특별 국가 유적지는 매년 수백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특히 음력 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에 방문객이 집중된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