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사 "이번 총선, 중대 이정표...의회 협력 기대"

토머스 가스 주베트남 스위스 대사는 최근 베트남통신(VNA)과의 인터뷰에서 15일 실시되는 제16대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2026-2031) 의원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의회 간 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머스 가스 베트남 주재 스위스 대사(사진: 베트남통신사)
토머스 가스 베트남 주재 스위스 대사(사진: 베트남통신사)

"총선, 주요 이정표...실질 성과 중요":

가스 대사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베트남에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단순한 헌법적 절차를 넘어, 국가 및 지방 차원에서 채택된 정책들이 국민의 이익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들이 이러한 정책 목표의 진행 상황에 대해 명확하고 시의적절하며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받아야만, 공공의 지지를 모으고 국가 발전 노력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독특한 민주주의 제도를 언급하며, 국민들이 대표자를 선출할 뿐만 아니라 직접 입법에도 참여한다는 점을 소개했다. 그는 정치 체제는 다르지만 양국 모두 효과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진정한 국민 참여와 신뢰가 핵심 원칙임을 공유한다고 했다. 스위스는 앞으로도 베트남과 함께 국민 중심의 거버넌스와 사회경제적 발전을 추진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자 협력의 진전

가스 대사는 베트남의 새 국회가 의회 간 외교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그는 2026년이 베트남-스위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임을 언급하며, 양국 간 협력이 정부 차원뿐 아니라 더욱 활발한 입법 교류를 통해 한층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의회 외교는 신뢰와 상호 이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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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엔성 주요 도로를 장식한 홍보 현수막과 구호들 (사진: VNA)

그는 올해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스위스·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마무리가 양자 관계의 핵심 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 FTA가 체결되면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흐름이 크게 확대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며, 양측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FTA 체결을 위해서는 참여국 의회의 강력한 지지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EFTA 의회위원회 대표단이 조만간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측 의원들이 서로의 우선순위를 더 잘 이해하고, 협정의 전략적 가치를 모색하며, 협상 마무리와 비준 촉진에 동력을 제공하는 시의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베트남의 새 국회가 감독 역할과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이 공동 목표 달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긴밀한 의회 협력은 FTA가 체결된 이후 양국 경제와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반세기 넘게 이어온 양국 우호의 든든한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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